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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 어플 후기 번외편 - 유용한 팁

by 나벤져스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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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매일 1~2번은 들어가 보는 어플이 탄탄입니다. 연결되는 이성의 대다수가

멀리 살아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과금 없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람이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는 어플이라 그런가 봅니다. 

 

탄탄 어플 후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간 보고 메시지

 

 

탄탄을 하다 보면 주간 보고 내용이라고 저런 메시지가 옵니다. 영어로 옵니다.

따로 언어 설정은 없었는데 그냥 기본적으로 영어로 오는 거 같습니다.

 

내용

 

지난 7일 동안 70명의 이성이 당신을 완전히 탐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네요.

(catch는 명사로 "탐나는 사람", "잡고 싶은 사람" 이런 의미가 있는데 주로 

아주 좋은 배우자라는 말을 할 때 쓰입니다.)

이 이성의 대부분은 20살이네요. 그리고 보통 당신과 10마일 이내의 거리에 있어요.

그들 상당수는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네요. 비밀로 해주실 거죠? 이 이성들은

953번의 좋아요를 받았지만 지난 주에 18번 만의 좋아요를 보냈어요. 

당신이 꽤 매력이 있는 거 같군요. 쉬... 보통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 이성들의 프로파일을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대충 직역하면 저런 내용입니다. 

 

See Who Liked Me. 

 

저런 의미인데요. 솔직히 탄탄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좀 더 많은 연결이나

적극적인 사용을 원하면 "나를 좋아요 누른 이성 확인"으로 가서 결제를 하라는

일종의 알림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그 알림은 가끔 아래와 같이 메시지로 오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좋아요를 보냈으니 궁금하기도 할 수 있지만 저는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

아직 결제를 해보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비싸지는 않아서 좀 더 지켜보다가

한 번 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탄탄 라이크 리스트(좋아요 리스트)

 

 

몇 명의 이성이 답장을 기다린다고 맨 위에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아무리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어플이라고 해도 결제를 유도해서 수익을 올려야 하니 당연히 결제 관련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어플 내에서 보여집니다. 

 

 

2km 떨어진 위치에 있는 27세의 이성이 좋아요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나 웃긴건 솔직히 전 그냥 귀찮아서 사진 하고 거리 등 프로필 확인 없이

매일 무료로 가능한 최대한 오른쪽으로 좋아요를 다 보냅니다. 

 

그런데 2km 이내의 이성은 거의 보지를 못했는데 정말 어딘가에 있는 건지

나를 좋아하는 사람 확인을 하라는 내용에 보면 저렇게 아주 가까운 곳에

사는 이성이 좋아요를 보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희한합니다.

 

약간은 낚시성이 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료 VIP 이벤트 

 

그리고 아주 가끔 무료로 VIP 특권을 사용하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건 나를 좋아요 한 이성을 보는 기능과는 다릅니다. 

무제한으로 좋아요를 보내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VIP 특권입니다.

3일 동안 무료로 VIP 기능이 생기고 3일이 지나면 결제가 되는 방식입니다.

 

3일 지나기 이전에 구독을 취소하면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해봤습니다.

 

 

 

막상 좋아요 무제한이 가능하면 더 열심히 좋아요를 보낼 것 같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니 어차피 종일 탄탄 어플만 켜놓고 있는 거도 아니고 

생각보다 귀찮아서 그렇게 많이 좋아요를 보내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심심한 경우에는 상당한 꿀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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