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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소개

소개팅어플 국내와 외국어플 비교 분석

by 나벤져스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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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어플을 그냥 크게 2가지로 나누면 국내에서 개발한 앱이 있고 반대로

해외에서 개발한 앱 이렇게 분류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모두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해외 소개팅어플은 몇 개 없지만 국내 소개팅어플은 워낙 많으니 그냥

대충 다 싸잡아서 큰 특징과 차이만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소개팅어플은 진짜 엄청 많습니다. 스토어에서 소개팅어플 검색하면 리스트가 엄청나죠.

 

 

 

아무튼 국내 소개팅어플과 해외 소개팅어플을 몇 가지 측면에서 그 특징을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비교해보겠습니다. 해외 소개팅어플은 편하게 외국 소개팅어플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어차피 여기서는 그 의미가 같으니까요. 

 

그리고 해외 어플에는 외국인도 있고 국내 소개팅어플에는 거의 대부분 한국인이니

이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국내 소개팅어플 중에서도 인기가 좀 있는

어플에는 외국인도 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한국어를 어느 정도 잘하는 외국인이고

교환 학생이거나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참고하세요. 

 


1. 이성 소개 및 선택 방식(매칭 구도와 방식)

 

국내 소개팅어플

 

우선 국내 어플은 상당수가 토너먼트로 선택하여 최종 단계를 거치거나 혹은 매일 특정한

시간이나 시점에서 어느 정도 정해진 숫자의 이성이 보이면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성매매가 판치는 랜덤 채팅 어플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국내 어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랜덤 채팅 어플은 그냥 너무 성매매 유도나 조건만남 등이 많아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 소개팅어플 몇 가지의 화면을 실제 예로 보겠습니다. 정확히 어떤 국내 어플인지는

여기서는 딱히 중요하진 않습니다.

 

 

 

 

 

 

 

너무 많은 어플이 존재하기에 모두 살펴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예시 화면은 저 정도면 이해하기에는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토너먼트의 경우는 아무래도 연결까지 과정이 더 길기에 시간 소요도 있고

1단계에서 성공해도 다음 단계에서 경쟁자에게 밀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뭐 나름의 재미는 있지만

바로 선택하고 상대방이 그 선택을 받으면 연결되는 방식이 좀 더 간편하긴 합니다. 

 

 

외국 소개팅어플 

 

반면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해외 소개팅어플은 스와이프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뭐 찾아보면

다른 방식도 있겠지만 국내 유저가 많은 해외 소개팅어플인 틴더, 탄탄, 바두, 미프 등은 모두

살짝 구도만 다르지 결국 스와이프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연결 혹은 매칭 자체가 더 간편하죠.

 

 

 

 

좋아요 혹은 호감 보내기를 누르거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이성을 선택합니다. 반대로 X를 누르거나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는 방식으로 소개되는

이성을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무래도 단 시간에 많은 이성이 노출되고

연결 자체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상대방도 똑같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거나

좋아요나 호감 표시인 하트를 눌러야 서로 연결이 됩니다. 

 


2. 유료와 무료 시스템 (결제, 현질 유도 등)

 

아마 소개팅어플을 사용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유료이냐 무료이냐에

관한 결제일 텐데요. 역시 국내 및 해외 어플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소개팅어플

 

국내 소개팅어플은 좀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 

어플이 있는 반면에 프로필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무료로 실질적으로 전반적인 사용이 가능한 경우

 

아주 많지는 않아도 일부 국내 소개팅어플도 무료로 거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어플은 이성 소개를 더 받기를 원하거나 토너먼트를 생략하고 바로 대화 신청을 

하거나 하는 등의 다른 프리미엄 기능 사용에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무료 사용자가 많겠지만

그래도 또 결제를 하는 사람도 있고 광고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실질적으로 무료 사용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경우 

 

상당수의 국내 소개팅어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무료가입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어떻게 보면

사실 실질적으로는 유료인데 무료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위 광고라고 하기에는 무리지만

아무튼 현실적으로 완전 무료 사용은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무료로 주는 아이템이나 포인트가 축적되는 정도가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어서 그걸

일정 기간 동안 모았다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기간이나 정도는 어플마다 또 방식과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 경우 완전한 무료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어도 매일 꼭 그 어플에서 이성을

고르고 대화를 하겠다는 경우가 아니면 매일 접속해서 무료 아이템을 받았다가 가끔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조금 이런 양심적인 어플의 경우에는 결제나 과금 방식도 어느 정도 합리적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사실 대부분 소개팅어플에서 직접 아이템(젤리, 하트, 젬 기타 등등)을 구매하는

가격은 그렇게 싸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충분히 어느 정도 무료 사용을 열어두면서

유료와 결제를 같이 혼합하여 운영하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일부 어플은 차라리 그냥 1달 무제한 좋아요 보내기 등의 아이템을 판매하여 아주 비싼 방식의

과한 결제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갈만한 결제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조금이라도

그 어플 맛을 볼 수 있기에 어플 사용자가 결제를 하기 전에 판단을 할 만한 기회를 줍니다. 

 

 

 

그래도 무료로 아이템(하트)을 얻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제가 하트 742개를 저 어플에서 보유 중인데

결제를 실제로 했던 적은 없지만 그냥 사용하지 않고 매일 뜨는 이성 소개에서 평점을 주다 보니

어느 순간 상당수 하트가 쌓였습니다. 저게 왜 실효성이 있을까요? 아래 화면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저 위의 어플 같은 경우는 매일 여러 명의 이성이 소개가 됩니다. 소개되는 이성의 프로필을

보는 것은 무료이고 호감 표시를 하려면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실 좋아요 1회권의 경우는

거의 돈 만원이지만 결제가 아닌 하트로 구매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그냥 무료로

하트를 700개를 넘게 모았는데 이미 좋아요 30일 무제한 아이템을 구매하고 남는 수량입니다.

조금 더 쌓이면 90일 좋아요 아이템을 구매할 수량이 됩니다. 

 

다시 말해, 위와 같은 결제 방식의 어플은 무료 사용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제한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그냥 유령 회원이나 알바 깔아 놓고 과금 결제 낚시를 하는 어플에 비하면 

1000배 낫습니다. 차라리 유료로 결제를 해서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려면 저런 방식의 어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 어플의 경우에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 좀 더 자세힌 후기가 있습니다. 

 

 

 

둘째는, 무료라고 광고는 하면서 실질적으로 사용을 해보려고 보면 결국 팩트는 유료라고 봐야 하는

어플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무료로 아이템이나 포인트를 주는 시스템이 있지만 그 정도가 아주

미비하여 실효성이 극도로 떨어집니다.

 

그냥 쉽게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어떤 어플에서 상대 이성에 대한 별점을 주면 1점을 준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에 별점 평가를 할 수 있는 이성 프로필 개수가 3개이면 3점을 최대 받을 수 있는데

이성에게 그냥 좋아요를 보내는데 3점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추가 소개 이성을 보려면

다시 3점의 포인트나 아이템이 필요하고 어쩌다 연결이 되어도 다시 대화방을 개설하려면 이번엔

3개가 아니고 더 많은 5개나 그 이상의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어느 세월에 매칭을 할까요?

물론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무료로 사용을 해보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냥 어플을 삭제하거나 결제를 하고 쓰는 게 정신건강에 낫겠죠. 문제는 결제를 해도 정말 매칭이

잘되고 유령 회원이나 알바가 없다고 확신을 못하는 것이 함정입니다.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죠. 

 

물론 결제가 필요한 어플이 전부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결제를 해서 사용을 해도

실효성은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어플 시스템 방식에 따라 정말 상당히 많은 결제가 필요할

수 있으니 그런 점을 조금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과금 결제가 많이 필요한 완전 유료 어플

 

굳이 어느 어플인지 이름을 언급할 필요는 없고 상당수 소개팅어플이 여기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이성 프로필 확인에도 포인트가 필요하며, 당연히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에도 포인트, 그리고

서로 호감 표시나 좋아요를 해서 연결이 되어도 대화를 하려면 또 포인트가 필요하고 그냥 이건

그냥 단계와 각 기능 하나에 포인트가 필요해서 결제를 얼마나 많이 해야 할지 감이 안오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는 결제 자체가 아니라 결제 후 실효성에 있습니다. 이런 어플을

사용하기 전에 제가 드리는 하나의 팁은 마켓에서 해당 어플 후기를 보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별점 1점 2점 이런 후기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경험상으로는 별점 높은 후기 큰 의미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별점이 낮은 후기의 내용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많다면 그게 거의 팩트라고 보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어플을 설치해서 결제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말입니다. 

 

그냥 소개팅어플 몇 가지에 가서 평점 낮은 후기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비슷한 내용입니다.

과연 왜 많은 사용자가 그런 리뷰를 달았을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외국 소개팅어플 

 

우선 제가 소개한 외국 어플은 기본적으로 무료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무료라는 것은

어플 내에서 보이는 이성 프로필 보기 및 선택 그리고 연결 시에 대화까지를 말합니다.

 

즉, 다른 추가 기능이나 무제한 기능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평생 무료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도 왜 유료 기능이 있는지는 간단합니다. 틴더, 탄탄 등과 같은 어플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을 해보고 정말 더 많이 사용을 하고 싶으면 결제를 해라입니다. 

 

결제도 국내 소개팅어플처럼 무슨 아이템을 계속 구매해서 자꾸 소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로 주, 월, 년 이런 시간 단위로 금액대를 달리 해서 호감 표시나 좋아요 보내기 등의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연결되면 대화 자체도 바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실제 해외 소개팅어플 캡처를 보겠습니다.

 

 

 

유료 회원 전환이 프리미엄 획득인데 프리미엄 회원으로 변경하면 8가지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좋아요 보내기 자체는 거의 무제한으로 무료인데 거기에 본인에게

좋아요를 보낸 이성을 보거나 하는 다른 특수 기능을 추가하는 그런 서비스가 유료입니다.

 

그리고 저 바두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점이 평생회원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솔직히 바두에서 친구도 많이 찾고 재미를 느낀다면 차라리 저 같으면 바두 평생회원을

한 번 결제해서 그냥 계속 주기적으로 쓰겠습니다. 아직까진 무료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탄탄과 같은 경우는 VIP 회원이라고 하는 결제를 해야 가능한 회원 등급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제한 좋아요가 가능하기에 하루에 100명 200명 그 이상 무제한으로

좋아요를 남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이 보낸다고 꼭 다 연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히 무제한 좋아요가 아니라 그 외에 다른 특수 기능이 7개가 더 있습니다. 

 

 

 

 

틴더와 같은 경우는 유료 결제 항목이 틴더 플러스가 있고 또 틴더 골드가 있습니다.

사실 이 2가지는 거의 동일하지만 틴더 골드에 틴더 플러스에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중 핵심이 틴더 골드에는 나를 좋아요를 한 이성을 바로 확인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확인을 하고 본인도 바로 좋아요를 보내면 바로 매칭이 가능하다는 것.

 

사실 플러스나 골드나 무제한으로 좋아요 스와이프 기능은 동일하기에 엄청난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골드가 좀 더 프리미엄 기능이 있다

이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하고요. 

 

결국 해외 소개팅어플은 대체적으로 저런 기간제 방식으로 유료 회원의 등급을 달리해

기본적으로 무제한 좋아요와 그 외 다수의 추가 기능을 결제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국내의 소개팅어플이 계속 아이템 결제(현질)를 해서

아이템 충전을 하는 방식인 데다가 그마저도 다른 유용한 기능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솔직히 합리적인 결제 유도와 가성비는 외국 소개팅어플이 훨씬 낫습니다. 

 


3. 유령 회원이나 업소나 성매매 알바나 사기 여부

 

우선 국내 소개팅어플과 외국 소개팅어플 모두 다 실제가 아닌 다른 사기성을 띠는

유저 계정이 다 있습니다. 단, 그 내용이나 방식 그리고 또 어플에 따라 그런 허위 혹은 가짜

유저 계정의 분포 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익명성이 있는 소개팅어플에 사기가 완전히 없다고 하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게 들립니다. 전 낚여본 경험은 없지만 정말 낚이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임.

 

국내 소개팅어플

 

우선 국내 소개팅어플에는 제가 현재까지 알기로는 금융과 관련한 투자라든지 가상화폐 구매 등

그런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하는 허위 계정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단, 어플에 따라 좀 다르지만 관리가 잘 안되고 마켓에 나온 지가 좀 오래된 어플의 경우에는

예전에 가입했던 실제 일반인이 탈퇴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탈퇴를 했는데도 데이터 베이스

축적을 위해 어플 관리자가 처리를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인 유저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자가 없는 것 같은 일종의 유령 계정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을 가장하며 연결이 되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척을 하다가 갑자기 애인 대행이니

혹은 무슨 업소, 아니면 대놓고 성매매와 조건 만남 생각을 묻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국내 소개팅어플은 대부분 대화나 이성 프로필 대화창 등의 캡처가 금지되어 있어서 일부러

카톡으로 넘어와서 개수작 부리는 경우를 카톡으로 캡처했습니다. 사진이나 프로필하고 인사말

느낌 보고 알바인 거 100% 확신하고 그냥 카톡으로 넘어와서 대화한 일부입니다. 

 

 

사례 1 - 갑자기 애인대행 개드립 

이름이 수진이고 애인대행 알바를 하는 유학생이라고 합니다. 그럼 몸을 팔러 룸살롱을 가지

왜 어플에서 저러고 있을까요? 개인일 수 있으나 애인 대행업체에서 뿌려 놓은 그냥 쓰레기

계정일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업체든 애인대행 알바를 한다고 아무튼 개수작을 부리는 거죠.

 

 

 

사례 2 - 명백한 사진 도용 

 

사진 도용이라고 100% 확신하고 그냥 인사 받아주고 어색하다고 했더니 모르는 척을 하죠.

도용 사진인 거 캡처까지 해서 보내고 그냥 차단했습니다. 저런 경우에도 대부분 애인대행이나

업소로 유도하거나 뭐 아무튼 그런 비슷한 범주의 낚시입니다. 

 

그리고 저런 계정은 사진을 다 도용합니다. 주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많이 퍼오고

일부의 경우 이미지 검색에 걸리기도 하는데 간혹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 소개팅어플 

 

외국에서 개발한 소개팅어플에도 국내 소개팅어플과 같은 저 위의 경우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접근 방식과 사기 종류가 다릅니다. 대놓고 성매매를 하는 경우는

심지어 프로필 자체에 그런 내용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국내 소개팅어플의 경우, 성매매나 애인대행 알바를 위한 허위 계정 프로필에는 그런 내용이

없기에 언뜻 일반 계정으로 보기 쉽지만 해외 소개팅어플에는 그냥 거의 프로필을 보고도

바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성매매가 가장 많은 대표적인 외국 소개팅어플은 미프입니다. 개인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사람도 있고 간혹 자신이 일하는 성매매 관련 업소를 홍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 사례 - 금융 관련 사기(일종의 보이스피싱)

 

사실 로맨스 스캠이라는 사기도 있지만 이것은 원래 소개팅어플 이전 시대부터 존재하던 

구식이고 현재에는 많이 알려져 있기에 보통 해외 소개팅어플에는 금융이나 직업 혹은 투자 등에

관한 이야기로 어그로를 끄는 사기 계정이 많습니다. 틴더보다는 탄탄, 미프에 특히 넘쳐납니다.

물론 틴더에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분포 정도가 탄탄과 미프에 현재는 더 많다는 말입니다.

 

 

 

 

 

 

 

 

처음 캡처 같은 경우에는 그냥 대강 보면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 외국인 계정이구나 싶지만

솔직히 제가 저 계정 사진 부분은 조금 잘랐는데 사진도 그냥 딱 봐도 도용입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에 갑자기 여행, 요가 말하다가 결국 본색인 주식, 비트코인 이야기가 나옵니다.ㅎ

 

그리고 2번째 캡처는 처음 대화 부분인데 역시 갑자기 취미를 나열하다가 마지막에 투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역시 잡소리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중국, 홍콩, 싱가포르 국적이라며 금융 관련

되지도 않는 사기를 치려는 계정 특징이 아주 처음에 대화를 하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척을

하다가 결국 주식이니 투자니하고 있냐고 묻습니다. 결국 같은 레퍼토리로 변하지도 않습니다.

 


글을 쓰다가 보니까 너무 글이 길어져서 마무리를 합니다.

 

 

 

요약정리 및 결론 

 

우선 스마트폰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한 국내외 모든 소개팅어플에 사기나 유령 계정 등은 

모두 존재합니다. 그 내용과 방식의 차이일 뿐, 세상에는 좋은 사람만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소개팅어플에서 큰 사기를 당하거나 곤경에 처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그 수법이 뻔하고 단순하고 사진도 도용 티가 확 나는 경우가

99%이기 때문입니다. 뭐 물론 또 새로운 수법이 생기고 새로운 사기 계정 유저가 생기겠지요. 

 

국내 대부분 소개팅어플은 결제 부분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100% 모든

국내 소개팅어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대부분 어플이 그렇게 다가옵니다.

결제적인 측면에서는 해외 어플이 약간은 더 합리적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상한

허위 계정이나 실질적으로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도 많은 등 단점도 존재합니다. 

 

연결 방식이나 어플 기능 등의 경우는 해외 소개팅어플이 더 빠르고 간편합니다. 대신에

국내 소개팅어플은 해외 소개팅어플에는 없는 일상 사진이나 스토리 등을 올리고 댓글이

가능한 게시판이나 이성 평점 주기나 이상형 게임 등 상당히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어서

사용하는 재미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플 미프(Meeff) 사기꾼 유형과 장기적인 꿀팁

원래 내용은 더 많은데 어플 미프에 관한 후기는 이 포스팅으로 마치도록 해야겠습니다. 탄탄에서도 종종 보이는 사기 계정이 미플에는 더 많습니다. 사기 계정이란 단순히 태국 여성 성매매나 업소 유인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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