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이제 3달이 지났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크게 3 가지가 있었습니다.
1. 글을 쓰는 것을 원래 좋아했기에 어떠한 매개체를 생각했음
2. 지나고 느낀 건데 살면서 어떤 이성을 만나고 뭘 했는지 그런 일상 일기를 쓰고 싶었음
3.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비해 구글 애드센스가 광고 수익이 조금 낫다고 이야기를 들었음
사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방문자 천명을 넘기는 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천명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많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래 하시고
방문자가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에 비하면 10%에나 미칠까 하는 수준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어찌 보면 네이버에 검색이 쉽지 않다는 티스토리로 1달이 훨씬 안되어 일 방문자 천명을
평균적으로 계속 넘고 있는 것은 나름 유입이 잘 되었다고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저의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결론적으로 정말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0.5불 이런 것은 아니지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액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 1달 정도를 보면 하루 평균 3천 원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일단 방문자는 최근에는 천명을 보통 넘기긴 했지만 4월의 경우와 합산을 하면 평균적으로 일일 방문자가
천명을 훨씬 넘지는 않습니다. 지난 5월 18일에 티스토리 개설 처음으로 방문자 5천 명을 넘겼습니다.
자 그럼 5월 일일 방문자가 저 위의 그래프와 같은데 실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은 어떻게 되었는지 보겠습니다.
어제는 약 3달러 그리고 지난 7일 동안은 약 27불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5월 달 현재는
약 70불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율로 치면 8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일간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이 항상 꼭 비례를 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클릭이 얼마나 일어났는지와
단가에 따라 변동이 많기에 무조건 일간 방문자 수가 많다고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높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방문자 5천 명이 넘었던 날에도 애드센스 광고 수익은 6불을 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방문자가 더 적어도 광고 클릭을 잘 유도한다면 더 높은 수익이 가능하겠지만 저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전문으로 하는 소위 디지털 노마드도 아니고 블로그 전문가도 아니기에 그런 부분까지는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저도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에 방문자와 수익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막상 제가 3달 정도 경험을 해보니 아 저런가 보다 하는 그냥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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