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추 다이스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원래는 요트 다이스로 불려야 하는데 어쩌다 실질적으로 유저 사이에서는 "야추 다이스"라고
거의 불리고 있습니다. 뭐 그에 관한 이유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사실 게임만 하면 그만이고
굳이 이유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사실 현재는 거의 게임을 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의 하나가 게임은 중독성이 있기에 시간을 많이
뺏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 20대 시절에 디아블로에 빠져서 PC방에서 거의 두 달을 살았던.. 악몽??
이 있네요. 물론 당시에는 친구들과 그 게임을 하는 낙으로 살았지만 말입니다. 다 한 때죠..
아무튼 야추 다이스와 같은 게임은 일반적인 롤플레잉이나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좀 달라서 그냥 가볍게
재미로 가끔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게임이든 너무 과도한 플레이는 좋을 것은 없겠죠.
그냥 단순히 주사위를 던지는 게임이 아니라 마치 포커와 같은 카드 게임과 같이 생각보다 전략적이고
나름 머리를 쓰기도 하고 선택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야추 다이스 게임에 대해서 가장 설명이 잘 나와 있는 웹 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입니다.
영문이긴 하지만 영어 독해가 되는 분은 이해가 쉬울 테고 영어가 안 되어도 번역기를 돌려서 대강
이해가 가능한 내용이라 링크를 걸었습니다.
The Game That Brought Us Yahtzee and Kismet
Learn the complete rules for the dice game Yacht, the public domain game upon which Yahtzee and Kismet are both based.
www.thesprucecrafts.com
제 생각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바둑과 같은 심오함이나 무궁무진한 어떠한 변수나
변칙이 존재하는 정도의 게임은 아니지만 바둑이 오직 2명의 플레이어만 가능한 게임이 반면에, 야추 다이스는
4~5명도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여러 명이 모여서 간단한 내기 같은 것을 해도 재밌는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