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는 항상 새로운 신조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도 어떤 공간이냐에 따라 자주 사용되는 용어가 다릅니다. 이번에는 트위터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몇 가지 용어를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맘눌뎀 또는 맘눌피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SNS상에서 아주 흔하게 쓰는 용어입니다. 물론 일종의 축약어입니다.
그럼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맘눌뎀 맘눌피 맘눌맘 이 3가지 뜻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맘눌뎀 뜻
우선 맘눌뎀 뜻을 보겠습니다. 맘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눌은 눌러라, 누르다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마음에 들어요라고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트 모양의 기능이죠. 트위터를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사실 맘눌뎀 뜻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글자는 이 "뎀"입니다. 뎀? damn? dam? 이게 아니라 SNS에서 디엠을 보낸다를 의미합니다. 디엠을 그냥 줄여서 말하다 보니 "뎀"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DM은(Direct Message)라는 의미인데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입니다. 한 마디로 상대방이 대답하면 그냥 1:1 채팅이 되는 기능이죠.
위에 보면 이 편지 모양이 바로 디엠 기능입니다. 저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본인을 차단하면 메시지가 가지 않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결국 맘눌뎀은 좋아요를 누르고 디엠을 해라 뭐 이런 의미입니다. 이걸 그냥 세 글자로 쉽게 줄여서 "맘눌뎀"이라고 하는 겁니다.
맘눌맘 뜻
그럼 맘눌맘은 어떤 의미일까요?
위에서 맘과 눌의 의미를 보면 맘눌맘은 사실 자연스럽게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을 누르면 나도 너에게 마음을 누른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서로 좋아요를 누른다는 개념이죠.
맘눌피 뜻
맘눌피는 뭘까요? 맘눌피 뜻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여기서 "피"를 이해해야겠네요.
트위터에는 피드가 있습니다. 여기서 피는 이 피드를 의미합니다. 피드는 트위터에선 피드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맘눌피 뜻은 결국 마음에 들어요(좋아요)를 누르면 피드를 보러 가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트위터에서 피드를 올리면서 맘눌피하면 자기 피드에 좋아요를 누가 누르면 그 누른 사람 프로필을 구경하겠다 이런 의미죠.
맘눌피와 맘눌뎀으로 해시태그가 있는 트위터 피드가 아주 흔합니다. 근데 사실 맘눌피나 맘눌뎀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사기꾼 업자들 트위터 계정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아니면 팔로워를 늘리려는 소위 트위터 섹트 계정 운영자들이 이 맘눌피와 맘눌뎀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