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라는 유명한 어플이 있어요. 미국 어플로 알고 있고 미국에서는 특히
틴더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는 앱입니다.
제가 단연컨대 국내의 그 어떤 소개팅 어플보다도 가장 커뮤니티가 크고 실제 유저가
많은 어플이 틴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제가 유학하던 외국에서도 주변에 틴더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엄청 많았고요.
미국이 아닌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도 아주 많이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전 세계 1위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네요.
가장 기본적인 사용 방법
바두나 탄탄과 마찬가지로 틴더 역시 그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이성 프로필을 보고 맘에 들면 우측으로 넘기고 아니면 그냥 좌측으로 넘기면 됩니다.
그게 호감 표시인 거고 서로 좌측으로 넘기면 매칭이 되는 아주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상대방 이성 프로필을 보고 맘에 들면 우측으로 넘기거나 아래에 있는
하트를 누르면 호감 표시가 됩니다. 원래는 하트가 녹색이어야 하는데
무료 호감 표시를 다 사용하면 저렇게 동그라미 친 모습이 됩니다.
이성 프로필에 상대방이 올려놓은 사진 하고 나이 그리고 관심사 정도 나옵니다.
사진이 더 있는 경우는 위에 가는 흰색 바를 넘기면 다른 사진도 보입니다.
틴더는 본인 얼굴 사진이 아닌 음식이나 배경 등 다른 사진을 올려도
가입이 되고 프로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국내 어플과의 차이점 중 하나임.
틴더는 무료일까요?
기본적으로 틴더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무료만 사용하고 있고요.
물론 틴더 플러스라는 유료 회원으로 전환을 하면 좋아요(호감 보내기)가 무제한이며
그 외 다른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은 편입니다. 솔직히 국내에 되지도 않는 상당수 어플이
과도하게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에 비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딱히 만날 이성이 없는 게 아니라 저는 그냥 무료로만 사용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틴더에서 더 많은 이성과 연결을 원하시면 유료 전환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틴더 플러스 구입 화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좋아요 기능이 무제한..
솔직히 나이트클럽을 가도 그 날 부킹을 할 수 있는 이성의 숫자가 제한적인데
양적인 측면에서는 틴더 어플만 한 세상이 없습니다.
요금은 12개월로 하면 월 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솔직히 어플에서 만나도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정말로 남자 친구이나 여자 친구를 만들려면
괜히 지인에게 부담스러운 소개팅을 받는 거보다 차라리 저 같으면 저걸
결제해서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보겠습니다.
실제 연결 성사와 대화
솔직히 연결이 잘 되는 정도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거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 유저가 많을 테고 예쁜 사진이 있는 프로필의 여성은
좋아요를 많이 받을 겁니다.
연결이 잘 되는 정도는 특히 남자마다 크게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틴더든
다른 어플이든 연결이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요령이 있는데
여기에서 설명하기는 좀 복잡해서 생략합니다.
실제 대화 리스트입니다. 틴더는 외국 어플이라 한국에 있는 외국인도 엄청
많고 이미 요즘은 한국인 유저도 많아서 외국인 한국인 할 것 없이 다양하게
연결이 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틴더 사용 시에 나타나는 이성의 위치는
대부분이 서울입니다. 제가 서울에 살지 않기에 어지간하면 잘 만나지는 않습니다.
오늘 하고 가장 최근의 틴더 대화 화면입니다. 틴더를 지난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수많은 사람과 대화를 했고 카톡으로 넘어와서 실제 만남을 가진 경우는
그에 비해 아주 극히 일부입니다.
어플을 사용하는 그 누구든 연결이 되는 모든 사람을 다 만나는 것은 쉽지 않고
솔직히 나이트클럽도 다니면서 어플로도 연결되는 모든 이성을 만나는 것은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불가능하고 개인적으로는 이성을 만나러 지역 이동을 잘
하지 않기에 수원이나 아주 근방이 아니면 그냥 대화로 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약
틴더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가입이 쉽고 연결과
진행이 빠르고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유료 기능 또한 과금이 합리적인 편이며
워낙 다양한 유저가 있기에 나이 및 외모도 다양한 이성이 존재합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카톡으로 넘어오기 전이라면 틴더 대화방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그냥 쉽게 매칭 해제가 가능하여 좀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오히려 어찌 보면 그게 부담이 적어서 장점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그냥 본인 블로그에 글 소재로 쓰려고 잠시 사용해보고 틴더가 이렇다고 결론을
내리는 분이 있는데 솔직히 몇 년 사용하면서 틴더를 통해서 실제로 다수의 사람을
만나보지 않았으면 틴더에 대해서 안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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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소개팅어플 만남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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