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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소개

소개팅어플 남녀 비율 - 김치녀 된장녀? 여자가 눈이 높아지는 이유

by 나벤져스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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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녀? 된장녀? 예전에 한국 사회에서 한참 유행했던, 그리고 그로 인해 남녀 갈등을 조장하기도 했던

그런 용어입니다. 반대로 고추장남, 한남 등 한국 남성 전체를 비유하는 말도 있습니다. 다양한 어플을

오랜 시간 해오다 보니까 갑자기 김치녀나 된장녀와 같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소개팅어플을 사용하는

여성이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 남성(저와 같이?)도 많듯이 소개팅어플에도 약간 좀 뭐랄까..

일종의 페미니즘 비슷한 느낌을 주거나 소위 김치녀 된장녀가 문득 생각이 좀 들게 하는 프로필을

가진 여성 유저를 종종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의 하나가 극한 남녀 성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소개팅어플에서 알게 된 여성들도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소개팅어플은 원래 처음부터 남녀가 평등하지 않습니다. 

 

원래 나이트클럽이나 소개팅어플이나 보통 여자가 갑의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그 이유의 하나는 어느 소개팅어플을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적습니다. 각 어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지 게이 어플이 아닌 이상 성별이

남성이 많을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공급이 적은데 수요가 넘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데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이 넘치자 마스크 가격이

미친 듯이 폭등하기도 했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소개팅 어플에서 여자 친구를 만들어 보려는 혹은

그냥 엔조이를 찾는 남성이 10이라면 남자 친구를 찾으려 소개팅어플을 하는 여성은 1? 2 그 정도

비율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진지한 관계가 아닌 그냥 가볍게 즐길 상대 남성을 찾는

여성은 정말.... 아주 극히 일부입니다. 사실 상식적인 이야기죠.


성비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썸데이 어플에서 대화하던 여성이 하는 이야기

 

하루에 40명의 남성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매일 그 40명의 프로필을 다 열어보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뜬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역이 전국 다양해서 아주 먼 지역에 사는 이성까지 소개 리스트에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튼 엄청난 숫자의 남성이 매일 소개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지역이 먼데도 불구하고

좋아요도 엄청 받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같은 어플인데 남성은 하루에 소개받는 여성의 숫자가 10~15%

수준인 4~5명입니다. 이건 남녀 차별이 아니라 그냥 워낙 어플 자체에 성비가 그렇다는 이야기로 밖에는

해석이 불가합니다. 뭐 성비가 차이가 많이 나도 남녀 모두 소개받는 이성의 숫자를 동일하게 가져가는

어플도 있지만 대신 남성은 같은 여성이 나중에 또 소개 리스트에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꽃보다 소개팅 어플에서 실제로 만났던 여성이 하는 이야기

 

예전에 사당역에서 만났던 어플녀가 있습니다. 좋은 밤까지는 가지 않았고 술 한 잔 하고 헤어졌었는데요.

당시에 이 여자애가 해줬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저와 대화를 하다가 너무 웃기고 좀 호기심이 생기는

사람이라 만나보고 싶었는데 사실 그 꽃보다 소개팅 어플로 대화방 신청이 현재 자기 휴대폰에 60개가

넘게 있는 상태인데 귀찮아서 다 보지도 못할 정도라고 말입니다. 이 여자애가 그렇다고 무슨 소위 말하는

여신급의 외모도 아니었고 160 초반의 키에 약간 여성스러운 어찌 보면 평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하물며 주변에 모두가 예쁘다고 하는 외모의 여성은 얼마나 많은 대화와 쪽지를 받겠습니까? 

보통의 경우 소개팅어플에서 실제로 괜찮은 여성과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 까지 성사시키는 남성의

비율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선택받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으니까요. 그게 현실입니다.

 

3. 바두 어플에서 대화하던 여성이 하는 이야기

 

바두는 외국 어플이지만 국내 유저도 좀 있습니다. 바두에서 연결되고 카톡으로 넘어와서 대화하던 한국

여성 유저가 하는 말이 메시지가 하도 많이 와서 다 보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바두에 가끔 접속하면 항상

메시지함이 999+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죠. 바두에서 가끔 어떤 이성에게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면 상대방

메시지함이 가득 차서 유료회원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저 내용입니다. 그만큼 보통의

여성은 그냥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어플에서 수많은 쪽지와 대화 신청을 받습니다.

 

간단한 3가지의 예를 들었지만 다른 소개팅어플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우선 남성의 입장에서는 소개팅어플을 하면 기본적으로 남탕이구나 정도는 이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왜 주로 남성 위주로 결제를 유도할까요? 그 이유가 다 거기에 있습니다. 


물론 된장녀 혹은 김치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저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소개팅어플에서 일부 여성 유저의 프로필 내용이나 대화 시에 말투나 내용을 보면

가끔 생각이 드는 부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과연 현실과 반대로 소개팅어플에서 여성 유저보다 남성 유저가 훨씬 적었어도 같은 분위기로 어플이

흘러갈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그리고 내용이야 어떻든 소개팅어플을 사용하는 여성 유저가

모두 된장녀나 김치녀라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반대로 소개팅어플을 사용하는 모든 남성 유저 역시

가벼운 관계만을 찾는 것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경우는 정말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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