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인 부산은 나름 국제적인 도시로 국제적인 행사도 상당히 많은 동네입니다.
2020년에는 사실 뭐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가 되었죠.
부산에서 이미 대표젹인 여름 축제인 부산바다축제 등이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산바다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가장 큰 여름 축제의 하나인데 코로나 시국에서 똑같이 그냥 개최하면 당연히 난리가 나겠죠.
그리고 올 2020년 11월 7일로 예정인 부산 불꽃축제가 있습니다. 부산시에서는 이미 부산 불꽃축제를 평상시처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드는데 현재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불가능하여 코로나 확산 위험이 크다고 판단을 한 거죠.
온라인으로 최대한 비대면 방식의 축제 개최도 검토했지만 현실성도 적고 축제의 특성을 고려하면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원래 지금 9월 정도면 이 부산 불꽃축제 유료 좌석은 판매가 완료가 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부산시에서는 축제가 취소되면 이와 관련이 깊은 지역 업계에 위기라면서 최대한 코로나 확산 방지 수칙을 준수하면서 업계에 피해가 가장 덜 가는 방안을 찾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산불꽃축제를 조직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가면 유료 좌석 티켓 안내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나옵니다. 아직 완전한 업데이트가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