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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대구에서 있었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당시에 동충하초 효능과 수익성 등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렸고 총 27명이 모였었습니다. 이 설명회가 끝나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고 참석자 총 27명 중에 26명이나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딱 1명이 감염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KF94 마스크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27명에서 26명이 감염되었다는 것은 95%가 넘는 감염률인데 1명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서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하니 정말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마스크를 착용했던 환자 자가격리 기간을 다 거치고 3차례나 코로나 판정 검사를 받았지만 유일하게 혼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 이 대구 동총하초 사업설명회에는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장소는 밀폐된 지하 공간이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경로를 고려하면 감염 확률이 아주 높은 환경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분도 아니고 3시간이나 설명회가 진행된 상황도 그렇고 지하 1층에 있는 좁은 공간이라는 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1명은 감염되지 않았으니 개인적 차원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에 최선은 역시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좁은 공간에 다수가 모이는 행동은 가능한 삼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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