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소개팅 어플은 바로 "꽃보다 소개팅"이라는 어플이다. 마켓에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상당한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소개팅어플이다.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소개팅 어플 대다수가 심한 과금 유도나 조금이라도 사기성이 있는데 전에 소개한 글램이나 이번에 이야기하는 꽃보다 소개팅은 나름 할만한 어플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매일 8명의 이성이 소개되면 그 중 1명 선택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제 업체에서 방식을 설명한 화면을 캡쳐해봤다. 맘에 들지 않으면 선택포기를 할 수 있고 만약 좌.우측의 이성
모두 맘에 든다면 둘 다 선택이 가능하다. 단 둘 다 선택 시에는 하트가 필요하다. 물론 하트 구매가 가능하지만
사실 꽃보다 소개팅은 무료로 하트 적립(포인트)이 다른 대다수의 어플에 비해 수월하다. 매일 로그인만 하여도 하트가
축적이 되고 무료상점도 있기에 이를 잘 이용하면 과금 결제 없이 큰 문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토너먼트 방식은 사실 많은 소개팅어플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어플마다 다 시스템하고 연결 방식이 다른데 아마 가장 일반적인 방식 중의 하나가 토너먼트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최종 연결이 되면 친구 목록에 이성이 추가된다.
대화방을 열기 위해서는 하트가 소모되며 24시간 시간 제한이 있고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트를 써서 연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차피 대화를 하다가 말이 잘 통하면 카톡을 교환하여 카톡으로 넘어오면 되니까 계속 하트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매일 위의 사진과 같이 새로운 이성 8명이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1명을 선택할 수 있으니 총 4명 선택이 가능하다.
물론 둘 다 포기하거나 하트를 써서 둘 다 선택이 가능하다. 이렇게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선택 결과를 확인하는 목록이 있다. 그리고 그 우측에 실패 목록을 확인하는 목록도 있다.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난 항상 실패 목록이 더 많았다. 이 어플은 무료라 매일 1번은 접속을 하는데 사실 맘에 드는 이성이 없으면 선택 포기를 누르기도 하고 아주 간혹 둘 다 너무 괜찮아 보이면 하트를 써서 모두 선택하기도 한다.
최종 연결 - 친구 목록
최종 친구 목록 화면은 위와 같다. 최근에도 여러명 연결 되서 대화하다가 삭제하고 다시 연결되서 새로운 목록이
생기고를 반복했는데 모두 캡쳐 하기가 번거로워서 연결 예시 하나만을 올렸다.
아무튼 친구 목록에 이성이 생기면 하트를 써서 대화방을 개설할 수 있다. 결국 대화방 개설이 최종 단계가 되는 것이다.
대화방이 열리면 대화를 시작하고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카톡을 묻거나 카톡을 알려줘서 톡으로 이어가면 된다.
톡으로 이어가서 다시 대화를 하면서 연락을 유지하다가 오프 만남 약속을 잡으면 실제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다.
요약 정리
꽃보다 소개팅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어플 사용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여러 명의 이성이 나타나므로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 이성이 1~2명은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선택포기와 모두선택 기능이 있어서 선택이 어려우면 둘 다 포기하거나 둘 다 선택을 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대화방 개설에도 아주 많은 하트가 필요한 것은 아니기에 가끔 친구 목록에 새로운 이성이 등록되면 며칠 혹은 그 이상 모아둔 하트만을 사용해서 바로 대화방 개설이 가능하다.
꽃보다 소개팅의 단점
어차피 무료임을 감안하면 크게 불평을 할 만한 요소가 없는 어플이다. 단 어플이 나온지가 오래 되어서 다른 새로운 어플에 많이 유입이 되었는지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는 느낌이 조금씩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