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어제하고 오늘에 이어 또 권선동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수원시에서는 17번과 18번째 환자가 연속으로 권선동에서 나온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2 확진자 모두 권선2동이 거주지라고 한다.
17번째 확진자는 최근에 이탈리아 등 해외를 다녀왔다고 한다. 연령은 24세의 젊은 남성으로
지난 3월 7일에 고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다음 날인 지난 3월 8일 오전 권선동의 권선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자차로 이동하여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인 오늘 오전 같은 권선동에서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같은 권선2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라고 한다.
나도 수원에서 권선동과 상당히 가까운 동네에 살다 보니 연이어 수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권선동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다.
참고로 수원 찬스돔 나이트의 주소도 권선동이다. 네이버에 검색을 하니 아직 영업 종료 상태라고 나온다.
물론 이번에 17번 18번 수원 코로나 확진자가 찬스돔 나이트클럽과는 관련은 없지만 찬스나이트가 있는
권선동이라는 동네 자체가 개인적으로 조금 익숙하다 보니까 권선동에서 확진자 발생이라는 문자에
뭔가 아침부터 자꾸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된다.
출처:pixabay
아직 18번째 확진자인 10대 남성의 동선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제 17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하니까 당연히 가족 감염으로 생각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 추세가 조금 꺾이고 있다는 관련 뉴스 기사를 봤는데
아직 방심은 금물이 아닐까? 워낙 전염력이 강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 금방 다수의
감염자(확진자)가 나올 거 같으니 각자 모두 예방 감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