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수원에 찬스나이트나 코리아 등 많은 유흥 업소가 휴업 상태인데요.
원래는 3월 말 전에 다시 오픈하는 일정도 있었으나 지금은 다시 언제 오픈할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확한 재오픈 날짜가 아직 나오지 않은 거죠.
거의 무기한 휴업 연기나 다름이 없네요. 최근이 상황이 진전되나 싶었는데 해외에서 귀국하는
내국인 상당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어요.
나이트클럽을 상당히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나이트클럽 장기 휴업 상태가 조금은 아쉽지만
이런 시국에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수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나이트클럽도 대부분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알고 있지만 수원에
나이트클럽 영업도 더 연기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수원에도 최근 며칠 사이에 계속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찬스돔 나이트 현직 웨이터 분도 아직 오픈 날짜가 미정이라고 했고요.
그리고 가장 최근 수원에 코로나 확진자는 인계동 거주자도 있어서 헌팅 포차나 노래타운 등
많은 밤문화 장소가 몰려있는 인계동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 밤에 인계동 번화가에 사람은 꽤 많았다고 하네요. 지난 주말에는 종일 방콕만 했는데
인계동에 술 마시러 갔다 온 아는 여자 사람이 얘기해 주네요.
어차피 나이트클럽도 영업을 안 하기에 한동안 달리지도 못하고 차라리 기존에 있던 카톡이나
다시 잘 뒤져서 애프터를 하든지 새로 소개팅어플로 만날 이성을 찾아야겠네요.
물론 지금 같은 시국에 섣불리 밖에서 보자는 말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실제로 어떤 이성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보자는 말까지 하기도 했고요..... 안타깝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