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요일에 수원 찬스돔 나이트 웨이터 한 분에게 문자가 왔네요. 찬스돔에는 아는 웨이터가
몇 분 있는데 그 중 한 분이 친절하게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원래는 카톡을 전에 주고받았는데
웹으로 아마 여러 번호에 동시다발적으로 문자를 보내신 거 같더라고요. ㅎㅎ
어제부터 수원 찬스돔 나이트 다시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수원 코리아 나이트 등
다른 나이트클럽도 동시에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하네요.
사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진 않아서 아주 올바른 조치인지는 조금 의문이
들지만 요즘에는 밖에 나가면 전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확히 얼마 만에 다시 오픈하는 건지 이제 감도 안 오네요. 실제 기간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 길게 느껴지는 휴업 기간이었네요. 최근에 거의 유일하게 다녔던 수원 찬스 나이트가
좀 오랜 시간 문을 닫으면서 더욱 탄탄과 같은 소개팅어플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러 어플에서 카톡으로 넘어와 연락 중인 이성 중에 아직 만나지 못한 경우가 좀
있어서 당장 막 이성을 만나러 나이트를 또 갈 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다시 수원 찬스돔
나이트가 문을 열었다니 ㅋㅋㅋ 최근에 좀 찐 살을 빼고 조만간 다시 마실을 가야겠네요.
전에 하도 찬스를 자주 갔더니 고인물이 되는 기분이라 앞으로는 근처에 코리아 나이트를
가볍게 테이블 위주로 가볼까 합니다. 예전에 코리아를 갔었는데 연령대가 좀 있긴 하지만
찬스도 그렇게 연령대가 어린것도 아니고 코리아에도 솔직히 잘 찾아보면 20대도 간간히
보이거든요.
이제 다시 막 오픈을 했어도 바로 예전 같은 주말 물량을 회복할 거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코로나의 상황 여하에 따라 특히 주말에는 다시 나이트클럽에 사람이 북적일 거 같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나이트클럽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과연 다시 영업을 시작한 나이트클럽의
수량과 물량이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는 합니다. 아주 예전에 코로나 자체가 나오기
전과 같은 상황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건 차차 시간이 말해주겠죠.
하지만 하나 우려되는 건 클럽과 마찬가지로 나이트클럽도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라 분명히 항상 감염의 위험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부킹을 다녀야 하는 게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사태가 좀 더 진정이 되고 나이트클럽에 놀러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뭐 큰 의미는 없겠지만 다다닥 붙어 있는 테이블보단
차라리 거의 본인 일행 하고만 있는 룸을 잡는 것이 심적으로 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부킹을 하기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트클럽 스테이지나 테이블과 같이 제삼자와의 밀접이 분명 적기는 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