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누구나 거의 예상할 수 있었듯이 추가적으로 이태원 다른 클럽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가 되었죠. 뭐 이미 다들 알고 계실 테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사람이 원래 많기로 유명한 이태원 클럽 메이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또 다른 경각심을 주는데요. 이태원 메이드는 원래 예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클럽이니까요.
사실 처음에 이태원 게이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뭐 게이가 문제니 뭐니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그냥 게이클럽이 아닌 일반 클럽에서도 결국 확진자가 나오리란 건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메이드, 피스틸, 핑크엘리펀트 관련 5월 13일 보도된 기사의
주요 내용은
- 서울 클럽 중에서도 메이저의 하나인 메이드의 경우는 하루 방문자가 1500명 이상
-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여 총 69명 기록
-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258명으로 주요 발생 원인
이 시국에도 아직도 인터넷 클럽과 나이트클럽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지방 지역 클럽이나
나이트클럽이 영업을 하는지 묻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이런 마당에 클럽이나 나이트클럽을 달리겠다는 생각은 그렇게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달림질이 중독성이 강하다고는 해도 아닌 건 아니니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글쎄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원한 종식은 없습니다. 꼭 클럽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코로나 전파 특성상 솔직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유흥업소만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거지 다른 장소는 그냥 일상하고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일부 사람들은 그래서 유흥업소만이 아니라 헬스클럽이나 식당 등 사람이 모이는
여러 다른 장소도 문을 닫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합니다.
네, 어찌 보면 학교도 다시 개학이 1주일 연기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뭐 모든 공공 업소가 문을 닫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영업 하는 분들의 생계와도 직결되니까요. 참 여러모로 어려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