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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깡치 2가 새로 나왔네요. 유명한 대작은 아니기에 모르는 분도 많으실 테고 뭐 이런 종류의
영화를 3류 영화라고 그냥 싫어하는 분도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깡치 1도 네이버 평점을 보면 평점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정의감에 불타는 3명의 양아치가 서울로 상경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다른 지역 학생들과 시비가 붙으면 지원군을 부르고 혹시 조금 얻어터지면
나중에 재정비를 해서 다시 그 지역에 원정을 가고.. 뭐 사실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은
일부겠지만 그냥 이런 영화를 보면 작품성이나 연기력 등을 떠나서 예전 추억이 조금 떠오릅니다.
이런 영화는 정말 마니아층이 따로 있기 마련이죠. 물론 많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일부 마니아가 있다면 그마저 대부분은 남성일 테고 연령대도 10~30대 위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예산 영화라고 작품성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저예산 영화는 여러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영화 평론가나 영화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이런 영화가 나오면
킬링 타임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보는 편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 영화팬이라면
그냥 재미로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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