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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노하우 및 팁

나이트클럽이나 소개팅어플에서 내가 싫어하는 이성 타입

by 나벤져스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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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이성 타입이란 얼굴이나 키와 같은 외모 타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의 타입을 의미하는지는 글을 잙 읽어 보시면 "탁" 탁자를 치실 겁니다. 

 


살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전화번호를 받고 실제로 나중에 만났던 이성도 있지만 그냥 연락 자체가 되지 않거나 연락을

하다가도 내키지 않아서 연락을 끊었던 이성의 숫자를 합치면 천 명이 넘을텐데요. 소개팅 어플에서도 연결돼서 대화를

하다가도 거의 90% 이상은 실제로 만남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끊습니다. 가끔은 상대 여성이 끊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로 제가 그냥 차단을 하거나 답장을 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이트클럽이나 소개팅어플 상관없이 제가 애프터나 실제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않는 타입의 이성이 몇 가지 있습니다.

물론 워낙 사람은 다 다르고 단순히 몇 가지 경우가 전체가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카테고리를 나누면 대부분

그 한 가지에는 거의 속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전화번호를 받아도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고, 소개팅어플에서 카톡으로 넘어와서 대화를 해도 역시 실제로 만나지 않습니다. 그냥 저런 스타일은 제 어릴 적부터 경험을 보면 만나도 답도 별로 없고 제가 원하는 목적 달성에 조금은 거리가 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저런 이야기를 한다고 그 여성이 무슨 

쓰레기 거나 꼭 큰 잘못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무 상세하게 나누면 복잡하니 대강 6가지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1. 동방예의지국형

 

저도 처음부터 나이트클럽이나 소개팅어플 연결 시에 바로 반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좀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말을 좀 놓는데요.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말을 놓지만 상대 이성에 말 서로 편하게 하자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간혹 보면 말을 놓는 자체를 극히 부담스러워하면서 이 자체를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특히 심하게 정색을 하거나 초면에 어떻게 말을 놓냐면서 오버를 떨면 전 차단합니다.

 

2. 커피 마니아형

 

보통 어플이든 나이트클럽이든 전 첫 만남을 술로 시작합니다. 거의 95%그렇습니다. 술을 많이 먹여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술"은 제가 생각하는 매개체입니다. 특히 목적이 좋은 밤을 보내는 것이라면요. 저도 술을 엄청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간단한 술 한 잔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면 꼭 술을 전혀 하지 않는다 혹은 친한 사람과만 술을 조금 마신다. 커피는 괜찮다. 카페를 가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뭐 그게 당연히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여성은 만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서로 목적이나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확률이 클 테니까요. 

 

 

3. 신데렐라형

 

무슨 신데렐라 밤 12시 유리구두도 아니고 딱히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만나려는 의도를 비추면 집에 몇 시에 꼭 들어가야 한다 혹은 뭐 통금이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꼭 통금이 있는 여성이라고 해도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묻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통금이나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서 걱정부터 하는 여자는 그냥 별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만나도 괜히 불편할 것 같고 술을 마셔도 뭔가 시간에 쫓겨 심리게임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4. 간 보기 여왕형

 

위의 경우와는 좀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충 약속을 잡기는 했는데 갑자기 뭐 급한 일이 생겼다든지 혹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시간이나 장소 등을 자꾸 바꾼다든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살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전화번호를 받고 연락을 하다가 약속을 잡았는데 갑자기 그 상대 여성이 약속을 미루거나 취소를 하는 경우를 꽤 봤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중 일부는 정말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부득이한 경우라고 느껴지는데 어떤 경우는 그냥 뭔가 심적인 변화로 간을 보다가 약속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촉이 있으니까요. 

 

 

5. 비싼 입형

 

역시 흔한 유형이나 경우는 아닙니다. 자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만나려고 한 상대 이성이 그냥 나이트에서

잠시 부킹을 하다가 서로 번호를 교환하고 한 1~2주 정도 연락을 했던 사람입니다. 혹은 소개팅어플에서 서로 매칭 돼서

역시 한 1~2주 연락을 하던 사이입니다. 여자 친구도 아니고 친한 남사친 여사친은 더욱 아닌 상황입니다. 실제로 밖에서

둘이 만나는 것도 처음인 상황이죠. 그런데 만나기 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여자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덕대게나 킹크랩을 먹으러 가자거나(결국 사달라는 말이죠). 잘 아는 일식집이 있다며 거길 가자거나(검색을 하니 음식 가격대가 둘이 가서 먹으면 거의 나이트클럽 룸 잡는 비용이 나올 수준)합니다. 혹은 술을 마시는데 소주나 맥주는 못 마시고 무슨 사케나 와인만 마실 줄 안다고 합니다. 저도 사케나 와인도 마십니다. 사실 모든 사케나 와인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냥 저런 식으로 말을 하는 여자치고 과연 제가 좋아하는 마인드를 가진 이성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고 사귈 생각도 없는데 굳이 비싼 식당 가서 더 비싼 술을 마시면서 만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비유는 좀 부적절할 수 있지만 소위 "가성비"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6. 결혼정보업체형

 

뭐 물론 나이트클럽이든 소개팅어플이든 진지한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까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도 은근히 많습니다. 하지만 전 이런 마인드 유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더 대화를 하다가 자꾸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는 여성은 저는 연락을 거기서 끊습니다. 이런 유형의 특징이 또 질문도 많습니다. 가족 관계를 묻기도 하고 심지어 아버지 뭐하시냐는 질문을 하는 여자도 있었고 아무튼 상당히 신상과 주변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합니다. 참 피곤합니다. 이런 유형은 싫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나이트클럽이나 소개팅어플에선 결혼이나 진지한 연애를 찾을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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