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의 경우 코로나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3으로 분류를 해놨습니다. 각 종 블로그나 뉴스 및 정부 기관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사항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돼서도 안되고 그럴 확률도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 코로나 3단계보다 혹시 더 심각한 상황이 오는 경우에는 코로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그런 내용도 있나 이런 의문 말입니다. 검색을 해봐도 한국에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관한 정보는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단 영문으로 구글에 검색하면 다른 국가는 코로나 위험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레벨에 대해 좀 다른 단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내용이 현재 국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2단계 3단계 내용 핵심입니다. 총 3단계로 되어 있으며 지금 글을 쓰는 현재 기준으로는 2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3단계는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3단계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같은 생각일 거라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외국의 경우 단계 구분이 좀 다른 국가가 있는데 결국 국내 코로나 3단계 현재 내용과 취지는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위험도 및 대응 방안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 결국 핵심입니다.
미국 로레인이라는 오하이주의 북부 도시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총 레벨을 4가지로 분류를 해놨습니다. 내용을 보면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도 레벨 4가 가장 심각한 상황을 의미하고 레벨 4의 경우에는 집에만 머무르라는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락다운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영국의 경우는 또 조금 다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라기 보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경고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표현하는 용어만 좀 다를 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결국 코로나 위험이나 경고 수준에 따라 거의 달려 있기에 사실상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BBC 뉴스에 나와 있는 사진입니다. 자료는 영국 정부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합니다. 역시 최종 단계는 락다운입니다. 단계를 좀 더 세분화하였지만 결국 단계 구분과 그에 따른 사회적인 변화나 대응 조치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궁금했던 점은 현재 한국은 1-3단계 방침이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데 그럼 3단계 격상 조치가 거의 락다운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좀 더 강력한 락다운은 그 위의 단계가 있을 수 있는데 아직 관련 내용이 없는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코로나 3단계 격상 조치가 시행되면 거의 락다운하고 동일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3까지 가는 일이 생기지 않은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관해 열쇠를 쥔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 사이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엇갈렸다는 기사가 좀 전에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전개가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