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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좋은 시간 후기/나이트클럽 당일

수원 찬스돔 나이트 후기 6 - 첫 부킹녀와 끝까지

by 나벤져스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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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나이트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나이트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급당간이 올라서 조각 친구 1명과 찬스돔 4인 룸을 가기로 하고 2명을 더 모집하기 위해 
조각을 올렸더니 결국 예전에 조각으로 한 번 봤던 형님과 동생이 조인하여 조각 지인팀으로

멤버가 구성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찬스로 돌진했다. 

 

사실 웃긴게 이 날 감기 몸살 기운이 남아 있고 몸이 좀 피곤했는데 갑자기 급만남이 땡겨서

나이트를 간 건데 룸에서 양주 2잔 빠니 몸이 나른하기 시작했다.

 

최대한 빨리 치고 빨리 나가자는 다짐을 하고 부킹을 시작했다.

나의 첫 부킹녀가 들어왔다. 적당한 와꾸에 내 말에 호응이 좋은 그녀

메이드가 보였으나 아직 시간도 이르고 좀 더 새로운 부킹을 받고 싶어서

입 좀 털다가 전화번호 받고 이따 밖에서 보기로 하고 그렇게 첫 부킹을 마감했다.

 

난 보통 연락처를 받고 좀 괜찮다 싶으면 번호 받고 10분 정도 후에 인사 톡을 한다.

어차피 번호 받는 순간 톡 게임은 시작되는 거고 너무 늦게 톡을 하는 거보다

다른 부킹을 계속 받더라도 연락처를 받은 처자가 있으면 중간에 카톡으로

메이드 가능성과 타이밍을 체크하면서 나 역시 간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다.

 


이 날 수질도 별로였고 물량도 터지지는 않아서 부킹 자체가 아주 좋지는 않았다.

나중에는 막 섞여서 들어오고 일행들의 장타 부킹으로 그냥 네 팟 내 팟 구분도 거의 없이

다 같이 이야기하고 노는 분위기로 흘러가버림. 나도 몸이 피곤하니까 영혼 팔기도 힘들고

첫 부킹녀가 그래도 괜찮고 반응도 좋았으니 대충 메이드 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카톡이 와서 1층 스테이지로 내려가서 첫 부킹녀와 상당한 수위의 스킨십을 하고

결국 첫 부킹녀와 그 일행인 언니, 그리고 나와 조각 형님 이렇게 2:2 메이드를 나왔다.

어차피 더 맘에 드는 여행 찾는다고 오래 버텨봐야 답도 없을 거 같고 마인드도 중요하니까!

 

내가 메이드 나오기 전에 조각 동생은 1:1로 본인 부킹 했던 여행과 근처에서 일단

커피 한 잔 하러 가기로 했다고 먼저 나갔다. 과연 커피만?ㅋㅋ

 

그렇게 나와 형님도 2:2로 나오고 우리 방에는 조각 친구 1명만 남았다... 미안하다..

원래 4명이 룸을 가면 나중에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나와서 거의 항상 그렇듯이 노래타운을 갔다. 

아 몸이 너무 피곤했다. 메이드가 되어도 여행 마인드나 당시의 상황 등

여러 요소에 의해 노래타운에서 시간을 얼마나 보내게 되는지가 달라지는데

 

이 날 어차피 찬스 나이트 안에서부터 수위 높은 스킨십도 있었고 몸도 피곤하여

노래타운에서 버티기가 힘들었다. 결국 시킨 안주도 나오기 전에 내 팟을 데리고

따로 나가기로 했다. 내 팟이 하는 말이 자기는 상관이 없는데 그럼 같이 온

자기 일행인 언니의 허락을 맡으라고 하길래 대놓고 얘기했다.

 

힘들어서 그런데 우리 먼저 따로 가서 좀 쉬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쿨하게 너네 맘대로 하라고 고이 보내주는

착한 이 언니! 제발 모든 찬스 언니들이 배워야 할 마인드가 아닌가!!!

 

그렇게 우린 먼저 나와 바로 주변 낯선 천장을 향해 들어갔다. 손 꼭 잡고...

낯선 천장을 보더니 갑자기 처자가 나 자는 거만 보고 간다며 약간 조신 모드?

아니 갑자기 이제 와서??;;

 

하지만!

 


역시 말이 그런 거고 결국 내 옆에 와서 가방 내려놓고 전투 준비!

뭐 그 뒤는 알아서... 

 


에필로그

 

 

무리한 전투? 의 영향인지 나중에 집에 와서

약을 먹고 푹 잤다. 다음 날 출근이어서 종일 약만 먹고

계속 쉬었더니 몸이 조금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이 처자와 성격도 좀 잘 맞고 X궁합도 괜찮고 해서 한 번

더 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연락 좀 뜸하게 하면서 흐지부지 되어

결국 단발성 만남으로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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