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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좋은 시간 후기

틴더 소개팅앱 실제 만남 후기 - 촉은 언제나 100%

by 나벤져스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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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앱 실제 만남

상당히 오랜만에 소개팅앱을 통해서 알게 된 이성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실 수도권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물리면서 시간을 내기도 그랬고 막상 결정적인 이유는 최근에 전과 같이 소개팅앱이나 소개팅어플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기에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는 이성이 적기도 합니다. 현재도 6~7명 정도는 꾸준히 카톡 게임을 하고 있지만 2~3명 정도만 연락을 자주 하고 다른 사람들의 경우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나이트클럽을 자주 다니던 시기에 동시에 10명이 넘는 여성과 폭퐁카톡을 하던 시기가 정말 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최근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틴더를 통한 실제 만남 후기는 만남 자체에 대한 묘사보다 틴더나 다른 소개팅앱을 통해 일반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어떻게 만남까지 가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번에 틴더를 통해서 만남을 가진 이성과의 결말은 포스팅 맨 아래 부분에 있습니다. 


실제 모든 소개팅어플 만남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소개팅어플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틴더를 통한 만남 

 

이번에 만남을 가진 이성은 다름 아닌 제가 무료 소개팅앱으로 가장 추천을 하는 앱 중 하나인 틴더를 통해서 연결된 이성이었습니다. 틴더는 사실 뭐 예전에도 결제를 한 경우가 1번도 없고 앞으로도 돈을 내고 사용을 할 의사가 전혀 없는 어플이지만 나름 의미 있는 매칭(연결)도 되고 괜찮은 여성 유저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는 어플입니다. 솔직히 대체 왜 말도 안 되는 과금 유도를 유도하는 유료 소개팅어플을 사용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틴더 외에도 사실 무료로 충분히 사용하여 실제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어플은 더 있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 그런 어플에 대한 소개는 충분히 있으니 이번 후기에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야기는 꼭 틴더가 아니라 모든 소개팅앱이나 소개팅어플을 통해 만남을 갖는 경우에 대해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사실 넓게 보면 나이트클럽이나 클럽 등에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나중에 만나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매칭 된 여러 이성에서 선택

 

틴더를 좀 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매칭이 되는 이성이 늘면서 매칭 된 이성의 리스트가 조금씩 쌓여갑니다. 그중에는 지역이 너무 멀거나 틴더에는 외국인도 좀 있기에 거주하는 곳이 그냥 외국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냥 재미로 대화를 할 목적이 아니라면 실제로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틴더는 귀찮아서 그냥 이성 프로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오른쪽 좋아요 스와이프를 하다가 매칭이 되면 나중에 한 번에 매칭 된 리스트만 확인하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매칭 해제를 합니다. 틴더는 매칭도 쉽지만 매칭 해제도 똑같이 쉽습니다.

 

이성을 선택했으면 카카오톡으로 전환

 

틴더에서도 물론 대화방을 무료로 개설해서 대화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카카오톡이 편합니다. 어차피 카카오톡에 보이스톡 기능도 있어서 굳이 전화번호를 서로 교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메시지나 보이스톡으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여러 여성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해도 다 보이스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귀찮으니까요.

만날 이성이 있어도 요즘은 갈수록 귀찮아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솔직히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소개팅앱보다는 나이트클럽이 더 가고 싶지만 현재 수원에 나이트클럽은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틴더에서 연결된 이성의 프로필을 보고 사진이나 거주하는 지역(거리) 등이 괜찮으면 본격적으로 대화를 해서 카카오톡 아이디를 받아서 카카오톡으로 넘어오면 일단 대충 50%는 작업 완료입니다. 보이스톡으로도 아래와 같이 30분 가까이 통화가 가능합니다. 

대화를 통해 좀 더 친해지기

그 다음은 대화 혹은 가끔 보이스톡과 같은 음성 통화를 통해 어느 정도 상대방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마인드나 가치관 혹은 성향 정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제가 실제로 잠시나마 연락을 했던 이성은 수천 명에 달한다고 해도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현재까지 만남을 가졌던 이성은 그에 비해 아주 일부에 불과한 이유는 이 대화 과정에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가끔은 저는 대화를 유지하려고 해도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이 끊거나 심지어 아무런 특이한 사항도 없었는데 어느 날 카톡을 차단하는 여성도 있고 별별 경우가 정말 다 있습니다. 소개팅앱을 통해 좋은 시간을 가지려면, 혹은 주로 남성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목적의식을 갖고 있다면 과연 그 목적의식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저는 확률이 낮다거나 상대 여성이 저에게 호감이나 끌림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면 처음부터 미련을 버립니다. 어차피 여자 친구를 찾는 것도 아니고 조금 가벼운 만남이나 즐김이 목적이라면 굳이 어려운 게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주변 지인들이 많은 이성을 만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곤 했는데 거의 모든 정답은 확률이 높은 곳에 베팅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사실 없습니다.

 

이런 카톡을 갑자기 보내는 이성처럼 별다른 기색이나 신호 없이 갑자기 연락을 중단하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어디까지나 목적이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대 이성이 저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충분히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카톡으로 넘어와도 여기서 금방 연락이 끊기는 이유는 제가 의도하지 않아도 상대방 반응이 별로거나 딱히 호응이 없다면 저 역시 톡을 대충 보내게 되고 그러다 보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깁니다. 위에 카톡을 예로 캡처한 이유는 제가 소개팅앱에서 매칭이 된 이성에게 거의 1주나 지나서 연락을 했더니 아무래도 반응도 별로고 심지어 누군지 잘 기억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톡 답장이 다음날 점심이나 돼서야 옵니다. 이런 경우 전 일반적으로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저런 이성에게 에너지를 쏟지 않습니다. 설사 외모가 괜찮다고 해도 어차피 요즘은 성형이나 자기 관리로 어느 정도 외모가 되는 여성도 널렸습니다. 그리고 소개팅어플도 널렸습니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약속 정하기

아무튼 이렇게 카톡으로 어느정도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이 파악되고 나에게 호감도도 높다고 판단이 서면 그때 약속을 잡습니다. 보통은 아무래도 남성 쪽에서 먼저 만남을 잡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입니다. 대부분 여성도 남성이 먼저 얼굴 한 번 보자 혹은 뭐 밥 먹자 술 마시자 등등 먼저 오프라인에서 약속을 잡자고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반대로 여성이 먼저 만남에 대한 제의를 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먼저 적극적인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약속을 정하는 것은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커피, 밥, 술, 영화, 드라이브 등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나 상황이 있지만 저는 거의 95% 술 약속만 잡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술을 마시고 싶어 하지 않으면 약속 자체를 잡지 않습니다. 이건 저의 방식일 뿐 꼭 무조건 소개팅앱으로 만난 이성과 술을 마셔라 이렇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뭐 실제로 누군가와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위와 같은 대화가 오고 갈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스타일이 약간 반돌직구성 멘트를 날리는 타입인데 호불호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까지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제 방식대로 대화를 진행하고 실제로 만났을 경우 결말적인 측면에서 예상을 벗어가는 경우는 10% 미만이었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의 방식을 경험을 통해 구축했고 이런 방식은 다른 사람이 똑같은 패턴으로 가도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오프라인 만남 

약속을 잡았으면 실제로 만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저는 항상 보통 술 약속을 잡는다고 했듯이 1차로는 보통 술집을 갑니다. 1:1로 만나는 경우가 99%이기에 노래하는 술집보다는 일반적인 선술집, 호프집 혹은 민속주점 등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술집을 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밀폐된 공간인 따로 있는 룸식 술집을 찾기도 하지만 이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뭐 모든 경우가 약간의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제가 하나 고집하는 것은 100%항상 그러기는 어렵지만 되도록 제가 가봤던 동네나 번화가에서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술집이나 기타 모텔과 같은 다른 추후의 장소 선정도 익숙하고 아무래도 분위기 자체가 익숙하기에 그냥 그 자체로 편안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여자를 만나러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스타일이기에 같은 지역이나 근처의 이성이 아닌 경우 제가 원하는 장소에서 약속이 잡히지 않으면 만나지 않고 그냥 연락하다 마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튼 일단 장소를 떠나서 어디서든 실제로 만났다고 하면 그 때 부터 시작입니다. 아무래도 소개팅앱에서 사진을 보고 카톡이나 음성 통화 등으로만 대화를 해왔던 사람과의 첫 만남이기에 실제 내가 생각했던 것과 상대방의 느낌은 다를 수 있고 반대로 상대방도 나에게 실제로 느끼는 느낌이 이전에 생각했던 모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신중한 대화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과 마무리

제가 게임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소개팅앱을 사용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남자나 여자나 사람마다 소개팅어플이나 소개팅앱에서 기대하거나 목적하는 바가 다를 순 있습니다. 저의 목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발성이 강한 성격의 만남이기에 이를 그냥 쉽게 게임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술자리에서 그 사람의 반응, 호응도, 눈빛 등 여러 다양한 태도와 분위기를 통해 게임의 결과를 점점 예측하는 것입니다. 처음 만남 이성과 스킨십을 하는 것이 상당 수의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색한 행동일 수 있지만 그런 것이 생활화가 돼있거나 그런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는 게임을 풀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성적인 충동이 강하다거나 그런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멉니다.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 혹은 심리적인 만족에 대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아주 어릴 적에는 단순한 심리적인 부분보다는 이성과의 만남 자체에 대한 욕구적인 측면의 중요성이 더 컸을 수 있겠지만 세월이 지나고 많은 경험이 쌓이면서 단순히 그런 순간적인 욕구 해소보다는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종의 심리적인 성취감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술자리를 갖기에 게임은 술과 함께 흘러갑니다. 상대 이성에 따라 마시는 술의 종류나 술의 양은 좀 달라질 수 있지만 술자리 분위기는 크게 보면 거의 거기서 거깁니다. 보통 경우마다 좀 다르지만 1차에서 술을 얼마나 마셨고 얼마나 오래 1차에서 술자리를 가졌냐에 따라 2차 술자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1차에서 바로 최종 목적지인 낯선 천장으로 향하거나 혹은 예상이 빗나가거나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그냥 술자리로 끝나고 서로 헤어지는 경우도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최종 목적지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정말 때로는 갑작스러운 변수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 처음에 높은 기대를 했던 것 보다 확률이 떨어지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도 의외로 끝에 가서 다시 좋은 시간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특히 오른쪽의 사진과 같이 저런 키 형태가 있는 실내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흐름은 거의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틴더 오프라인 만남 간단 후기 

이번 틴더에서 만난 이성은 약 10살 차이가 나는 20대 후반인데 집이 저와 같은 수원 쪽이 아니라 최대한 제가 익숙한 수원에 있는 동네에서 만나기 위해 조금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사실 카톡으로 넘어와서 연락을 처음 시작한 지 3주가 넘었기에 서로 우린 언제 한 번 보냐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고 뭐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귀찮아서 좀 제가 시간을 질질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 마인드가 좋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술자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성격과 대화도 나름 잘 통하고 웃기는 경우가 많았기에 전반적인 케미가 좋았습니다. 결국 약 15킬로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이 친구가 제가 있는 곳으로 와줬고 저도 추석 연휴기도 하고 소개팅앱을 통해 이성을 만난 지가 꽤 되었기에 오랜만에 기쁜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사실 1차에서 술을 길게 마셔서 2차 술집은 가지 않고 그냥 2차로는 좀 더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른 공간으로 가서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원 인계동이 아닌 좀 더 작은 다른 번화가에서 만났는데 어차피 저는 인계동이나 여기나 지금 집에서 거리가 비슷하기에 상당히 편했습니다. 여자를 멀리 오게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여러 핀잔을 들으면서 시작한 술자리는 술이 조금씩 들어갈수록 점점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고 어떻게 보면 조금은 아재 개그 스타일에 가까운 드립에도 크게 웃어주는 그녀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 저는 이상형이 딱히 없지만 굳이 따진다면 외적으로는 제가 전형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술자리만큼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오전에 친척 집에 간다고 일찍 집에 가야 한다는 핑계를 대고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연락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연락 유지의 기간은 짧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개팅어플 틴더 후기 - 1년 이상 사용한 리얼 팩트만

틴더라는 유명한 어플이 있어요. 미국 어플로 알고 있고 미국에서는 특히 틴더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는 앱입니다. 제가 단연컨대 국내의 그 어떤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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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틴더 사용에 대한 이야기는 위의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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