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코로나 바이스러의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의 공포로부터 해방이 될 날이 머지 않았을 수도 있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눈여겨 볼 상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백신 개발 진행 상황이 아닐까 싶다.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 테라퓨틱스모더나 테라퓨틱스(Morderna Therapeutics)가
곧 인간을 상대로 최초 임상실험에 들어간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들 두고 있는 이 바이오테크 기업은 이미 1월 중순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의 내용을 중국의 과학자들이 발표하자 첫 번째 백신을 미국 NAIAID(미국 국립보건원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에 보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TIME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이 공개된 후 50일이 안되서 백신이 완성된 건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더나 테라퓨틱스는 기존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 배양이 필요했던 유전자 방식과는
다른 좀 더 새로운 방식의 유전자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백신이 신체에 투입되면 림프절의 면역 세포가 백신에 있는 mRNA를 처리하여 다른 면역 세포가
바이러스를 인지, 이를 파괴할 수 있는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스라엘에서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의 과학기술부 장관에 따르면 일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몇 주 후에 완성되어 약 90일 이후에는
사람에게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일본과 같이 코로나 감염자가 많은 국가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취하고 있다.
사실 감염자가 계속 늘더라도 정말로 예상보다 빨리 치료제 백신이 개발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한국도 신천지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단시간에 감염자가 수천명이나
발생하는 비상 상태를 겪지 않았을 것 같은데 코로나만 생각하면 신천지라는 집단에 대한 원망이 생긴다.
미국이던 이스라엘이던 하루 빨리 완벽한 백신을 개발하여 전세계 사람에게 보급되는 날이 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