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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좋은 시간 후기

소개팅어플 탄탄 만남 후기 - 한국어가 유창한 중국 매력녀

by 나벤져스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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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소개팅어플 만남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소개팅어플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탄탄에서 만났던 중국인 그녀. 완벽하지는 않아도 한국에서 수년간 일을 했기에 상당히 한국어가

유창한 그녀. 영어가 가능했지만 한국어로 모든 의사소통에 지장이 전혀 없었기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이성을 만나본 사람은 대부분 이해할 겁니다.

호감이라는 게 꼭 같은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있어야만 형성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죠. 

 

성형 관련 업계에서 일을 하던 그녀는 서울에서 자취. 국적이 중국이고 한국에는 오래전에 일 때문에

와서 지내는 상황이었기에 혼자 한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해요. 

 

시크한 단발머리에 160대 후반의 늘씬한 키. 사실 느낌이 그냥 한국 인하고 가깝고 처음부터 탄탄에서는

한국어로 대화를 했기에 맨 처음에는 그냥 당연히 한국인으로 생각했어요. 

 

그녀와는 탄탄에서 연결되어 대화를 하던 첫날 바로 카톡을 교환하여 카톡으로 서로 폭풍 톡을 주고받음

무엇이 그렇게 통했던 걸까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의 이야기는 이러했는데요. 

 

 

보통 탄탄에서 많은 남성들과 연결이 돼서 대화를 하다 보면 남자가 좀 잘생겼든 아니든 떠나서

대부분 말을 하는 패턴이나 접근 방식이 비슷해서 금방 질리는데 나는 좀 달랐다고 해요. 

그냥 툭툭 던지는 약간은 무심한 말투. 관심이 있는 듯 아닌 듯 뭔가 그냥 보통 다른 어플에서

남자들은 먼저 본인한테 좀 지고 들어오는 느낌인데 그와 반대로 나는 오히려 아쉬울 게 없는 사람과

같은 그러한 태도에 더 끌렸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런 거 다 떠나서 다수의 이성과 대화를 하다 보면 특히 케미가 잘 통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정말 대화를 해봐야만 알 수 있는데요. 모든 상황에는 변수와 예외가 존재합니다. 

소위 픽업아티스트가 얘기하는 거의 무조건 통하는 그런 대화법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아요. 

그런 거 수강한다고 수백 만원씩 쓰는 자체를 전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냥 경험이 중요하죠. 


그녀가 말을 재밌게 하기도 하고 약간 도발적이고 섹시한 얼굴형에 호기심을 느꼈던 나는

적극적으로 계속 카톡을 이어갔어요. 사실 외모가 어느 정도 나쁘지 않으면 처음 보는 여자에

호기심을 갖는 경우는 흔하죠. 처음 보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말도 있듯이. 제가 좀 그래요. 

 

이제 만나는 게 문제였는데 아무래도 그녀가 사는 곳은 서울이다 보니 선뜻 서울까지 가기는 

또 귀찮기도 하고 그랬어요. 원래 솔직히 서울 자체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그냥 복잡하고 사람 너무 많고 그런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딱히 필요한 볼일이 없으면 되도록

서울을 잘 가지 않아요. 서울에서 특히 운전하는 것은 더욱 싫어하고요. 

 

그래서 그냥 수원에 놀러 오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역시 처음 보는데 서울 사는 여자를

수원까지 오게 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겠지요. 그래도 대화도 잘 통하고 계속 연락하면서

어느 정도 친해지고 호감이 상승해서 그런지 갑자기 오겠다고 해서 바로 당일에 약속을 잡고

수원에서 만났어요. 

 

 

 


사진으로도 약간 그렇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조금 쎄 보이는 이미지의 그녀. 여자가 쎄 보인다는 걸

말로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있어요. 느끼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약간 도도해 보이거나 뭔가 헌팅 술집 같은 곳에서 헌팅을 위해 말을 걸라고 해도 쉽게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 그냥 남자든 여자든 그 사람이 풍기는 느낌이 있거든요.

 

한국어를 정말 잘하더군요. 거의 외국인이라는 게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한국어 수준.

주량이 저보다 센 그녀는 1차에서 전혀 술을 빼지 않고 잘 마시더군요. 만나서도 대화는 잘 통하고

저의 이야기가 재밌다며 맞장구를 잘 쳐주더군요.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계속 흘러갔고

2차는 노래타운을 갔어요. 노래하며 술 마시는 곳이죠. 사실 1:1 상황에서는 준코와 같은 노래타운은

잘 가지는 않는데 그냥 술 마시고 기분이 조금 업된 거죠.

 

노래타운에서도 계속 소주를 마셨기에 결국 제가 좀 취해버렸어요.

편해서 너무 마음을 놓았는지 몸이 좀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술이 잘 받지 않던 날이었지요.


노래타운에서 노래도 꽤 많이 했어요. 노래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들어줄 만큼

노래를 하긴 하죠. 물론 가수처럼 노래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도요. 

술도 취하면서 약간의 목적의식이 너무 표면으로 드러났는지 저보고 자꾸 "꾼"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대충 웃으면서 아닐 거라고 능청을 떨었어요. 노래타운에서 나와서.......

 

결국 좋은 시간을 보냈지요. 그 후에 먼저 제가 잠이 들긴 했지만요.  

 


에필로그

 

그 뒤로 다시 한번 더 만났고 연락도 한동안 했어요. 말하자면 길고 어떤 계기로 인해 중간에 연락을 끊게 되었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항상 호기심이 가득한 일인 거 같아요. 그게 나이트클럽이든 어플이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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