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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좋은 시간 후기

소개팅어플 바두 만남 후기 - 우즈베키스탄 혼혈

by 라때는말야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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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소개팅어플 만남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소개팅어플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바두라는 어플을 탄탄 어플과 마찬가지로 꽤 오랜 시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일 같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어플도 여러 개를 하다 보니

지금까지 바두에서도 연결되어 카톡까지 오는 경우가 많지만 정말 만나게 되는 경우는 아주 일부네요.

 

100% 확신이 없으면 잘 만나지를 않고 또 제가 사는 곳과 거리가 멀면 제가 멀리 이동하지를 않아서

더욱 그렇게 되는 거 같습니다.

 

가끔 카톡으로만 한 달을 넘게 연락을 하던 우즈베키스탄 혼혈 여성이 있었어요. 

 

 

 

혼혈이라고 해서 무조건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슨 여신 그런 외모는 아니지만 좀 이국적이고

특히 눈이 크고 예쁜 스타일의 여성이었죠.  바두에서 연결되면 상당수 그렇듯이... 가장 큰 문제는

서로 거주하는 지역이 거의 차로 2시간 거리라....(이 여성이 충청도에 거주), 그리고 이 혼혈 여성이

러시아어가 모국어인데 한국어를 아주 기본적인 수준으로 구사, 문제는 영어가 짧아서 의사소통이

약간 답답하기도 했죠.

 

한국에 거주한 지 4년이 넘었지만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 못하더라고요. 하는 일도 대부분

우즈베키스탄이나 러시아 계열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한국에서 하다 보니 한국어 배우는

기회도 적은 거 같더라고요. 

 

그냥 그러다가 계속 언제 시간 내면 한 번 보자. 그래 보자.. 이러다가 한 달이 넘었고요.

물론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괜히 사회 전반적으로 외출을 꺼려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

도 작용을 했고요. 수원으로 계속 오라고 해도 멀다고 튕기고 저보고 오라고 했는데 솔직히 저도

80킬로 넘는 거리를 이동해서 굳이 만나러 가는 게 너무 귀찮고...

 

그러다가 드디어 만났어요. 서로 중간 정도? 의 지점에서요.  솔직히 엄밀히 말하면 제가 있는 수원에서

좀 더 가까운 동네라 저는 차로 40분 정도 걸렸네요. 

 

술을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서로 좀 장거리 운전을 하고 가야 해서 일단 제가 주차 문제도 그렇고

보는 시간도 좀 밤늦은 시간이니까 방을 잡아 놓는다고 하고 주소를 찍어줬어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숙박업체에 주차를 하고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까 이 처자가 도착하더라고요.

 

찍어준 주소에 번지를 잘못 입력해서 ㅋ 좀 더 늦게 만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운전한 지 1년이 넘었다는데 운전이..... 주차하는 거 보는데 제가 불안하더군요 ㅎ;


평일 밤늦은 시간이라 길에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물론 그 동네도 "시"에 속하지만 수원보다는 작은

동네이고 그 동네의 완전 번화가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키가 작은데(158~159 느낌) 사진 하고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딱 봐도 그냥 한국인 하고는

다른 느낌이었고 특히 외형적으로는 눈매에서 그런 느낌이 강했어요. 카톡에서도 그랬듯이 한국어 하고

영어를 섞어서 대화를 했어요. 제가 러시아어는 전혀 할 수 없기에..

 

아무튼 골목 여기저기 뒤져서 술집을 찾았어요. 안주가 대부분 5~7000원 사이로 안주가 저렴한걸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는 실내 포차였어요. 그래서 안주 2개 시키고 소주 2병 맥주 1병 시켜서

쏘맥으로 말아서 조금 마셨는데 술값이 30000원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맞은편에 코인 노래방이 보이길래 코인 노래방을 갔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괜히

지금 생각하면 찝찝한데... 오히려 노래타운보다 코인 노래방은 간편하기에 이용자도 더 많을 거 같고..

 


 

 

코인 노래방에서 저 혼자 노래 2개 부르고 미리 잡아놓은 숙박업체로 갔어요. 어차피 술도 마셨고

이 처자가 점심 이후에 일을 하기에 굳이 아침 일찍 돌아가지 않아도 상관이 없었거든요.

 

제가 편하게 차라리 방을 미리 잡아 놓겠다고 하니까 이 처자도 OK를 했고.. 뭐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 혹은 예상은 했겠죠. 원래 다 그런 겁니다. 

 

그렇게 처음 만나서 그곳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잠을 4시간이나 잤을까요. 역시 집처럼 그렇게 깊은

잠이 오지는 않았죠. 뭐 잠을 잘 못 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지만 그건...... 흠...

 

아무튼 그렇게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내고 오전 일찍 헤어졌어요. 

 


에필로그

 

이 처자는 전에 카톡으로도 대화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본인은 좀 진지한 관계로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누구를 깊게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고요. 

이미 카톡으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한 상태였는데... 아무튼 그냥 친구로 아프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자고 했어요. 얼마나 더 연락이 올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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