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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노하우 및 팁

나이트클럽 남자 복장은?

by 나벤져스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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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도 나이트클럽 구장마다 특색이 있다.

 

주로 오는 손님의 연령대가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클럽 문화가 완전히 자리잡은

오늘에는 연령대가 어린 나이트클럽의 상당수가 사라졌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수원의 나이트를 책임지던 터널나이트의 경우에는 수원 인계동 주변에

별밤이나 클럽 비슷한 장소들이 많이 생기면서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여러 복합적 이유로 장사 망함)

 

나이트클럽의 종류를 이야기 하는 이유는 연령대에 따라 적절한 복장에 대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령대가 20대~30대 혹은 30~40대 이런 전반적인 나이대와 상관없이 나이트클럽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자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니

무조건 꼭 그렇게 입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역시 정해진 규칙은 없기 때문에 패션니스트가 와도

100% 정답이라는 복장을 정해줄 수는 없다.

 

내가 긴 세월 수없이 나이트를 다녀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겠다. 나이트클럽 기준이다. 클럽은 좀 다른점도 있음.


1. 깔끔하게 입어라.

 

정말 당연한 소리가 아닐 수 없다. 나이트에 오는 여성의 나이를 불문하고 어찌보면 남자를 보는

눈은 대부분 비슷하다. 결국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하게 가꾸라는 것이다.

 

깔끔하다는 기준은 뭘까?

 

옷은 개취라는 것이 있기에 개인마다 기준은 조금 다를수는 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그냥 간편하게 아래와 같이 2개로 예를 들어 보겠다.

 

- 찢어진 청바지에 그냥 라운드 티

- 깔끔하고 핏 좋은 셔츠에 슬랙스

 

똑같은 사람이 저렇게 둘 다 입는다고 가정을 하면 어느 쪽이 일반적으로 훨씬 깔끔해 보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후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좀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를 만나는 목적이라면

이 목적에 조금 더 잘 부합되는 복장은 셔츠에 슬랙스가 가깝지 않을까?

 

여기서 하나 중요한 사실은 옷을 깔끔하게 입는다고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왕 가능하다면 깔끔하게 입어서 손해볼 일은 전혀 없다. 실제로 내가 겪어본 수많은 이성들에게

스타일에 관해 질문을 했을때 깔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을 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내가 통계청이 아니라 통계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정말 300명 이상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고

280명은 깔끔한게 좋다고 대답했다.)

 

물론 존잘러가 청바지 입는것과 그냥 평범한 사람이 셔츠 슬랙스 입는것은 조금 다를 수 있다.

결국 패션의 완성도 와꾸, 소위 패완얼이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와꾸를 떠나서 누구던지 깔끔하게 입는것이 좋겠다.

깔끔의 개념은 옷 뿐 아니라 헤어, 눈썹 및 피부톤 정돈 이 모든게 다 포함된다.

최대한 꾸며라. 깔끔하게 꾸며라.

 

본인이 와꾸가 밀린다고 느끼면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어야 좀 더 호감을 사기 쉬울테고

와꾸가 괜찮은 사람이 옷 스타일까지 깔끔하면 더 플러스의 요인이 되지 않을까?

 

 

 

2. 너무 화려한 복장은 되도록 삼가하라.

 

화려한 복장? 복장이 화려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기에 화려함과 무난함의 선을 긋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우리가 딱 처음 어떤 사람을 보면 너무 복장이 요란하거나 너무 튄다거나, 예를 들어 색상이 알록달록

혹은 옷에 체인이나 악세사리가 왕창 달려있거나 뭐 이러한 것들이 있다.

뭐 본인 직업이 락커나 아주 특수한 경우에 오히려 특이한 복장으로 어필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너무 튀는 복장은 소화하기도 쉽지 않고 나이트클럽과는 일반적으로 잘 매치가 되진 않는다.

 

실제 예로, 예전에 여름 시즌이었는데 당시 만난 조각원 하나가 정말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의

색상이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하와이 셔츠를 입고 왔다. 정말 딱 그냥 보면 하와이나 괌에 피서지에

신혼 여행이나 가면 입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셔츠였다. 그 날 이 조각원 셔츠로 놀림 받고

당연히 메이드는 커녕 부킹녀 전화번호 하나 제대로 못따고 나갔다.

 

물론 존잘러라면 조금 결과는 달랐을지 모르나 존잘도 저런 셔츠 입으면 거의 득보다는 실이라고 본다.

복장에는 때와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이건 세계 공통이다. 법적이나 제도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다 할지라도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혹은 더 자연스러운 복장이 있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면접보는데 카고바지에 박스티 입고 가지는 않듯이 말이다.

 

그래도 와꾸가 최상치면 츄리닝을 입고 와도 성공률은 높을 수 있다. 어차피 될놈은 되고 될때는 되는거니까.

 

 

3. 어울리게 입어라.

 

본인마다 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을것이다.

 

깔끔함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최대한 본인이 잘 소화할 수 있는, 주로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그리고 본인이 스타일링 하는데 자신이 있는 스타일로 입어라.

설사 청바지를 입어도 청바지의 종류도 많기에 어떤 종류와 어떻게 상의나 외투 등을 코디하냐에 따라

충분히 스탈리쉬하면서 깔끔할 수 있다.

 

자신감이 드는 옷을 입어라. 결국 어울리게 입는다는 개념과 통한다.

 

예를 들어, 나는 가죽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글쎄 이론적으로는 가죽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 딱 그런거는 없지만 그냥 내 남성적인 이미지, 내 분위기의 특성상 가죽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양이다. 가죽은 입을 수 있는 계절이 따로 있고 항상 가죽자켓을 입는건 어렵기 때문에

가끔 입었지만 셔츠에 가죽자켓을 입는 날에는 괜히 좀 더 기분도 더 나고 자신감도 더 업되고 그런게 있다.

 

실제로 나이트에서 가죽자켓 어울리는 사람이 좋다며 호감을 표시했던 부킹녀도 몇 있었고

가죽에 셔츠나 혹은 안에 이너티도 잘 코디하면 깔끔하면서 나름 스타일일 낼 수 있다.

 

스스로 겪고 이것저것 입어보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나는 위에 언급했듯이 가죽자켓도 즐겨입는 편이고 세미 정장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었다.

아주 큰 키는 아니어도 정장이 잘 어울리는 편이고 실제로 이성에게 정장이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자연스레 댄디한 스타일로 계속 입게 되었고 지금은 어디가도 패션왕까진 아니어도 옷을 못입는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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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스타일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더라도 태클은 걸지말자.

 

그리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국 패완얼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조건 옷만 잘입는다고 만사형통은 아니다.

 

그래도 내 경험상 가장 무난하면서 전반적으로 20~40대 모두 커버가 가능한 복장은

댄디한 스타일이다. 댄디도 깊게 들어가면 좀 더 캐쥬얼한 느낌의 댄디가 있고 조금 더 포멀한 느낌의 댄디는 있다.

 

1. 셔츠에 슬랙스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

깔끔하고 핏 좋은 셔츠에 슬랙스 혹은 댄디한 청바지도 괜찮다.

나이트에 가려고 옷이 고민이고 결정 장애가 있다면 그냥 깔끔한 셔츠에 슬랙스나 청바지 입어라.

살이 너무 찌지 않은 체형이면 어지간하면 중간은 간다.

 

2. 니트와 코트류

 

계절에 따라 니트는 셔츠 위에 입거나 단품으로 입을수도 있다.

그리고 특히 가을 겨울에는 코트를 입어보자. 물론 춥다고 패딩이나 파카 등을 입을 수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라면 패딩보다는 일반적으로 핏 좋은 코트가 더 멋을 내기 쉽다. 코트도 코트 나름이지만

본인이 특히 30대라면 10만원짜리 인터넷 코트보다는 오래 입는다는 생각으로 좀 질이 좋은

코트를 입도록 하자. 명품까지는 아니어도 퀄리티 있어 보이는 코트는 사람의 이미지까지 다르게 보이게 한다.

 

 

 

 

 

 

 

3. 적절한 세미 정장 스타일

 

면접 혹은 부장님 정장 입으라는거 아니다. 정장도 핏이나 라인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

나이트, 특히 수원 찬스돔 같은 성인나이트에 정장을 입는다면 핏이 좋은 세미 정장을 입어라

안에 셔츠를 입어도 되고 여름이나 봄에는 좀 더 캐쥬얼하게 브이넥 티를 입어도 괜찮다.

그리고 정장 어울리게 입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 은근히 많다.

 

 

4. 완전 캐쥬얼이라면 너무 싼티 안나는 옷으로 깔끔하게

 

그냥 청바지에 티를 입어야 한다고 하면 너무 싼티나는 캐쥬얼은 피하라.

본인이 와꾸가 조인성이나 그에 준하는 급이라고 하면야 뭐 보세 청바지에 후질구레한 티를 입어도

광이 나겠지만 일반 평민이라면 어정쩡한 청바지에 싸구려 면티는 차별화를 주기 힘들다.

캐쥬얼을 입더라도 너무 없어 보이지 않으면서 최대한 역시 깔끔하고 좀 스탈이 있어 보이는

캐쥬얼을 입는게 좋겠다. 캐쥬얼을 입지 말라는게 아니라 잘 어울리고 깔끔하면 캐쥬얼을 얼마든지 입어도 무관하다.

 

물론 셔츠, 니트, 코트, 슬랙스도 싼티 나는 옷을 입어도 좋다는 말은 아니다.

 

 


옷은 자기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눈에 잘 보이는 수단이다. 이를 항상 염두하고 다양한 이성 경험을

쌓다보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뭘 입어라 꼭 입어라 이런거보다는 나이트에서 처음 본 이성에게

좀 더 잘 어필이 되도록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결국 포인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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