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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소개팅 어플 좋은 시간 후기

소개팅어플 너랑나랑 만남 후기 - 미국 백인녀 영어 원어민 강사

by 나벤져스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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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소개팅어플 만남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소개팅어플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너랑나랑 어플로는 가장 최근 2번 째 스토리이다. 사실 너랑나랑 어플이던

일반 국내 소개팅어플에는 외국인이 많지는 않다. 탄탄이나 바두와 같이 국내에서

만든 어플이 아닌 외국 개발 어플은 외국인이 참 다양하지만 너랑나랑으로는 첨이자

혹은 앞으로도 마지막일 수 있는 와꾸가 괜찮은 백인녀를 만났다.

 

한국 나이 20대 중반으로 용인의 모 어학원에서 초등부 원어민 강사를 하는 백인이다.

160중반 대의 키에 모든 백인 여성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탈아시안 수준의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그녀. 주기적으로 거의 2 달을 보다가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나는 영어가 거의 한국어 만큼 편한 수준이기에 외국 여성을 대하거나 접근하는데

기본적으로 언어적인 장벽이 없다. 사실 너랑나랑 어플에서도 쉽게 이 백인 여성과 

만남이 이뤄진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언어적인 소통이다. 뭐 물론 요즘 영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도 많지만 그렇다고 어플에서 솔직히 영어가 유창한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겠는가?

 

용인 기흥 쪽에서 자취를 하는 여자였지만 처음 만남은 수원 인계동이었다.

수원 시청과 인계동을 몇 번 와봤다길래 자연스럽게 인계동에서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사실 인계동에는 썰즈데이파티와 같이 외국인이 많이 가는 펍이나 술집이 몇 개 있다.

 

인계동 홈플러스 앞에서 그녀를 만나 1차로 한신포차를 갔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웠다. 이 백인 여자애는 나보다 술을 더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친구였다. 나이가

아무래도 이제 20대 중반이고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거의 바로 한국에 와서 강사를 하는 

친구였다. 나를 처음 만나기 얼마 직전에는 술에 취해 지갑까지 잃어버렸다고 한다.

 

 

 

 

 


1차로 한신포차에서 소주와 맥주를 골구로 마시고 2차로 사랑채를 갔다.

한국식 민속 주점과 같은 술집에는 처음이라고 했다. 사실 사랑채는 내가 애용하는 작업용 술집 ㅋ

술을 마시다보니 철이 좀 없어서인지 약간 술이 취하면 정신줄을 놓는 스타일이었다.

2차에서도 소주를 꽤 마셔서 그런지 2차를 갈 때는 멀쩡했는데 어느 순간 술이 상당히 취해보였다.

 

일단 나와서 술을 더 마시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뭐 딱히 집에를 간다고 하던건 아니었기에

또 항상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낯선 천장으로 쉽게 들어갔다.

물론 꼭 서양 여성이라고 해서 다 원나잇을 즐기고 처음보는 남자와 쉽게 잠자리를 하는 그런

법칙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국적과 상관 없이 정말 개인적인 차이일 뿐이다.

 

 


사실 낯선 천장에 들어갔으니 당연히 볼일(?)을 봤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들어가니 술이 취해

그냥 거의 바로 잠들어 버리길래 핫한 시간을 보냈던건 아니다. 난 그냥 누워서 티비를 봤다.

나는 취하진 않고 약간 알딸딸 했는데 티비를 보면서 빨리 얘가 술이 좀 깨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3시간 정도가 지났나. 자기 술 많이 먹었다고 머리 아프다며 꾸역꾸역 일어났다.

 

하지만 집에를 가야한다며 나가자는 그녀.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 날은 그렇게 보내기로 하고 같이 나와서 서로 택시를 타고 헤어졌다.

 


 

에필로그

 

첫 만남에서 목적을 끝까지 이루지 못했기에 당연히 2번째 만나는 약속을 잡았고

2번째 만남에서 1차로 술마시고 2차로 자연스럽게 낯선 천장을 가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후에 그냥 술도 안마시고 바로 얘가 사는 용인 기흥 원룸에 가서

몇 번 핫한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캐쥬얼한 관계로 지냈다. 사실 난 성적 관계를 떠나서

영어로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더 오래 만나고 싶었지만

어떠한 일의 계기로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너랑나랑이던 다른 어플이던

다시 영어권 이성을 만나고 싶다. 영어도 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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