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재밌는 에피소드8 어릴적 모르고 게이바(빠)에서 하루 아르바이트 했던 추억 -2부 그렇게 바로 그 날 거기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게 지금 생각을 해보면 꼭 그러지는 않았어도 되는데 막 제대하고 워낙 패기(?)가 넘치던 시절이라 돈이 된다길래 혹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사장한테 계속 손님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 뭐 등등 이야기를 듣다가 볼일이 보고 싶어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었는데 내가 소변을 보고 있는데 가게에 있던 한 손님이 내 옆에 와서 볼일을 보는데 자꾸 힐끔힐끔 나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ㅋㅋㅋㅋ 아니 남 소변보는데 굳이.... 이때 처음 약간 소름 아닌 소름; 그러고 다시 나와서 사장하고 앉아서 다시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안경을 낀 정장 차림의 남자가 들어왔다. 손님이었다. 사장 말로는 가게 단골손님 중 하나고 사업을 하.. 2020. 3. 10. 어릴적 모르고 게이바(빠)에서 하루 아르바이트 했던 추억 -1부 수원 찬스돔 나이트는 당초보다 임시휴업이 더 연장되었다고 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그렇게 진정이 된 상황이라고 할 수 없고 수원에서 더구나 찬스돔과 같은 동인 권선동 부근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으니 그럴법도 하다. 아마 수원은 다른 나이트클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절달(달림 중지)가 되고 있음. ㅋ 정말 아주 아주 예전에 갓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 복학이 거의 1년이 남아서 돈을 벌겠다고 이런저런 알바를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해외에서 했던 알바를 합치면 살면서 내가 경험한 알바는 약 15가지 전후. 아무래도 돈을 더 벌 수 있을거 같은 생각에 유흥업소 알바를 알아봤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도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기에 밤에 일하는 것이 익숙하기도 하고 그런 분위.. 2020. 3. 10. 강간으로 고소한다고 협박하던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 - 2(하) 모든 내용은 실제 경험을 사실 그대로 기술한 것입니다. 다음날 걸려온 모르는 번호의 전화 한 통 난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피곤했으니 점심이 지나서까지 자고 있었다. 그러다 계속 걸려오는 전화 한 통에 잠을 깼다. 나: 누구세요? 상대방(그녀의 남자친구): 야 이 새끼야! 내 여친 꼬셔서 강제로 X하니까 좋냐? 넌 뒈졌어 이제! 나: 뭐라구요? 무슨 소릴 하는거죠?어제 같이 술마셨던 여자애가 그쪽 여친이라는 말인가요? 상대방: 야, 됐고 너 그거 아냐? 얘 그리고 19살이야. 미성년자라고, 신고할거니까 알아서 해라. 나: ....... 사실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일단 갑자기 19살이라는 생각에 미성년자? 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 모든게 생생히 기억나고 여자애가 먼저 날 유혹했지만.. 그런.. 2020. 1. 31. 강간으로 고소한다고 협박하던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 - 1(상) 모든 내용은 실제 경험을 사실 그대로 기술한 것입니다. 나에겐 이런 경험이 상당히 일찍 찾아왔다. 내가 군대를 다녀와서 대학교에 복학하여 지내던 20대 중반에... 과연 저 진실의 여성은 어느 쪽으로 저울이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걸까? 사건의 발단 사건의 시작은 헌팅이었다. 당시 충남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나는 자취생이었다. 바로 주변에 영문과를 다니는 한 살 위의 선배가 있었다. 자주 같이 술도 마시고 당시에 CBR400이라는 알차를 각각 사서 같이 타고 다니면서 더 가까워졌던 추억의 선배... 아무튼 이 선배도 자취를 했고 어느 날 둘이서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학교 앞에 술집을 갔다. 주변에 대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여러곳 밀집해 있었기에 같은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도 여기저기 흩어져서.. 2020. 1.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