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수혜 대상에 미취업 청년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미취업 청년의 기준 및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핵심만 간단하게 짚어 보았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
현재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는 고위험 다중시설과 영업이 제한된 카페나 음식점, 매출 감소를 겪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그리고 특수고용직과 같은 고용 취약계층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혜택을 받은 대상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미취업 청년입니다. 말 그대로 미취업 상태의 청년? 이렇게 언뜻 이해를 할 수 있는데요. 일단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 항목으로 수혜를 받으려면 일정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의 기준?
연령: 18세~34세 해당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사실 미취업 청년 기준이라는 말 자체는 추상적이지만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에서 말하는 미취업 청년의 기준은 특정 연령 대에 속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라는 기준을 총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예상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수혜자는 약 10만 명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여기서 미취업이란 근로시간이 주 20시간이라는데 즉, 약간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도 신청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단 본인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불가하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신청 제외인데 단, 졸업학점을 이수한 수료, 졸업유예 및 예정자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 기준에 든다고 합니다.
미취업 청년 지원 금액은?
50만 원 일시지급입니다. 현재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혜택을 받는 유형이나 경우에 따라 금액이 좀 다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금액적으로는 적은 금액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이라 아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 50만 원이라고 해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과 중복 수령 가능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에게 일시금 50만 원을 주는 것이 실질적으로 일회성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기에 구직활동과 연계성이 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현재는 미취업 청년 일시금 50만 원 혜택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여 결국 기존에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는 사람의 경우 지원금을 한 달 더 받는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과 기간
아직 가장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입니다. 일단 신청 시작일은 2020년 9월 16일로 알려졌으며 현재로서는 고용센터나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신청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마 이 부분도 곧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핵심만 따로 정리
정부가 나름대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대상 선정에 최대한 여러 사회 계층에게 코로나로 인한 피해로부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 등에는 별로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국가를 보면 한국보다도 정부적인 지원이나 복지가 못한 나라도 많습니다. 네, 물론 더 좋은 국가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이러다 나중에 긴급재난지원금 3차 이야기가 나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