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블로그에서 한 번 이야기했던 SNS. 특히 각 종 성적인 영상이나 내용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트위터. 그런 내용만 검색하면 트위터가 원래 그런 곳? 인가 싶을 정도로 심합니다.
아주 최근에 대한민국 군복을 착용하고 성행위를 하는 게시물(사진)이 올라와서 군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후임들은 내가 이러는 거 모르겠지" 등 음란한 내용의 글도 해당 트위터 계정에 있었으며
공군 전무토와 전투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트위터 계정은 삭제가 되었지만 이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5100명이었다고 합니다.
SNS 폐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물론 SNS가 가져다 주는 엄청난 이점이 있죠. 오늘날 누구나 인터넷만 있다면 트위터와 같은
SNS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대니 까요.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SNS의 편리함 뒤에는 페해가 있습니다.
최근 엄청난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엔번방이나 박사방이니 다 SNS 관련 사건이죠.
워낙 전파력이 강하고 그 범위과 광범위한 SNS는 범죄로 악용되는 경우 그 파급 효과가
오프라인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리고 한 번 SNS로 퍼지면 다시 그 전으로 되돌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예를 들어, 성관계 영상 유출 피해자가 본인의 사진이나 영상 혹은
신상 정보를 아무리 찾아서 지우고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미 예전에도 군복이나 간호사 복장 등 일정 특정 직업이나 집단을 상징하는 유니폼 등을
입고 성적인 행위의 영상이나 사진 등을 트위터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저는 기억을 하는데요.
왜 굳이 이번 군복? 후임들은 모르겠지 이 사건이 크게 보도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보다 더 큰 비난과 비판을 불러올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은 넘쳐나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