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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좋은 시간 후기/나이트클럽 애프터

수원 찬스돔 나이트 애프터 후기 5 - 2:2 애프터의 변수

by 나벤져스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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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든 나이트 애프터 후기는 실화이며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인 내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와 분위기 재현을 위해 약간의 구어적인 표현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과를 강조하는 후기가 아닌 과정과 또한 나이트 관련 유용할 수 있는 여러

주변 정보를 포함하는 후기의 성격이라 다소 글이 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 찬스 테이블을 갔다가 당일에 그냥 메이드도 못나오고(안나오고?)새가 되고 애프터를 위해 연락처를 몇 개 받았다.

여기 저기 연락을 돌려보고 사이즈가 나올거 같은 28살 백조인 처자와 2:2 애프터를 하게 되었다. 연락처를 받은 날

같이 테이블을 달렸던 동생을 좀 챙겨주고 싶어서 2:2 자리를 만들었다. 

 

다음 월요일이 나는 휴일이라 일요일이지만 부담 없이 나갔다. 상대 여행이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있으면 출근을 한다던지 하는 이유로 고홈 드립(집에 가야한다고 투덜거리는)을 칠 확률이 적기에 작업을 위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인계동 홈플러스 앞에서 저녁 7시에 만났다. 약속 장소에 동생과 함께 도착하고 5분을 기다리니 오늘의 주인공 그녀가

등장했다. 사실 테이블이 어둡기도 하고 연락처를 꽤 많이 받아서 살짝 헷갈렸기에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160초반 대의 키에 볼륨감이 있는 체형의 그녀는 눈도 크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와꾸였다. 그녀의 친구가 조금 늦는다고

해서 우리 3이 먼저 술집으로 향했다.  안주를 주문하고 소주를 시켜서 첫 잔을 마시고 있는데 10분 정도 지나서

그녀의 친구가 등장했다. 키가 170. 하지만 키는 근데 전반적인 와꾸는 그냥 그냥...그리고 집이 인계동이라고 하던 

그녀의 친구는 집 앞이라고 화장도 거의 없이 패딩을 걸치고 나왔다.ㅋㅋㅋㅋㅋ 

나와 자리를 같이 한 동생 녀석이 살짝 실망을 한 기색이 역력했다. 사실 좀 더 꾸몄으면 훨씬 나았을.....기럭지인데...

 


아무튼 그렇게 4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 모두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원래 2:2

애프터의 가장 올바른 길은 알아서 짝이 지어져서 같이 풀어나가는 것이다. 그래야 포차를 가던, 노래타운을 가던

MT를 가던, 모든게 순조롭기 때문이다. 나와 같이 자리를 한 동생은 남자다운 스타일과는 좀 거리가 있는 약간 곱상한

이미지다. 쌍커플도 있고 살짝 느끼하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 편이다.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다... 나와 연락하던 그녀야...나와 연락을 했었고 나한테 호감이 있었기에 내가 무난하게

리드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그녀의 친구가 내 일행 동생 녀석이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오히려 나보고 남자답다고 더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내 일행이 이 여행에게 약간의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시도했지만 완강한 거부 반응으로

돌아왔다... 그 부분은 나라도 어떻게 억지로 도와주기는 힘든 부분.

 

일단 1차에서 소주를 마시고 뮤직뱅크 노래타운으로 2차를 갔다. 여기에서 상당히 술을 많이 마셨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다들 노래도 하고, 술을 빼는 사람도 없고 소맥도 말아 마시고~

 

이제 결정을 지어야 하는 시간이 와서 그냥 대놓고 던졌다. 어차피 솔직히 아니면 아닌거고 하는 생각에!!

       

 

"좀 아쉬운데 나가서 캔맥이나 좀 사서 차라리 방 하나 잡고 더 마시자"

 

 

 

 겨울철이라 춥다고 일단 방부터 잡고 술 사러 가자고 하고 4이 같이 낯선 천장으로 갔는데, 아니 갑자기 무슨 민증검사?

내 팟 그녀가 민증이 없다고 뺀찌를 먹었다.. 20대 후반도 민증 검사를 하는구나...난 술집에서도 검사 안한지가....

 

그 다음 들어간 MT에서는 다행이 민증 요구 없이 들어갔다.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방을 2개를 잡아야 한다길래

내가 다 일단 계산을 하고 키 하나를 동생 주고 그렇게 각자 다른 방으로 찢어졌다. 솔직히 그녀의 친구가

나의 일행을 딱히 맘에 들어하지 않아서 좀 무모한 돌직구였는데 어떻게 또 이렇게 2:2로 간만에 낯선 천장을...

사실 그녀의 친구는 그냥 자기 친구 따라, 그리고 술도 좀 먹어서 취기도 돌고 하니 대충 따라온 느낌이었다.

 

나는 내 팟과 좋은 시간을 1시간 정도 보내고 쉬고 있었는데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자기는 그냥 집에 가야겠다고... 그녀의 친구가 역시 나의 일행에게 많은 것을 허락하지는 않는 모양이었다.

맘이 없으면 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르나, 동생은 많이 아쉬워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본인도 첨부터 그 여행이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고 했으니 ㅋㅋㅋㅋㅋ 아 정신승리인가!

 


그렇게 나의 일행은 먼저 집에 가고, 그 방에는 내 팟 일행만이 남았다. 

잠시 후에 내 팟에게 연락이 왔다. 그녀의 친구도 술도 좀 깨고 혼자 낯선 천장에 있기도 불편하고

먼저 집에 갈테니 그 오빠하고 잘 놀다 오라고 했다. 그래도 최소한 쉴드 드립 시전은 하지 않은 그녀의 친구!!

나는 그렇게 아침까지 그녀와 알콩달콩 시간을 좀 더 보냈다. 콜택시를 2개 불러서 각자 집으로 갔다.

 

 


에필로그



 그 날 이후로 카톡으로 계속 연락을 좀 했다. 뭐 그냥 가벼운 파트너 정도로 좀 더 만나도 나쁠거 같지는 않고

일을 하지 않는 그녀라 좀 더 시간적인 여유도 좋았다. 얼마 안 지나서 찬스 테이블에서 또 새가 되서 뭔가 아쉬워

그녀를 새벽 2시 넘어 소환했는데 다시 나와준 그녀. 술 한 잔 하고 또 낯선 천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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